앞으로 10년후 중국의 중산층이 5억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발표자료를 통해 10년후 중국인구의 5분의2 수준인 4억9000만명 가량이 중산층에 편입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일 전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10년후 부동산가격을 현재수준에서 20∼30% 낮추고, 대당 가격이 5000달러(미화) 이하의 대중 승용차를 생산 보급한다면 연해지역 4억9000만명이 이른바 ‘중산층’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5년후 중산층 인구를 2억명으로 예측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 모건스탠리 보고는 5억명이 중산층에 편입되는 시점을 5년을 더 연장해 10년 후로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의 평균소득이 다르기 때문에 중국의 중산층이 일률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의 중산층과 비교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소득수준이나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을지라도 이에 상응하는 낮은 물가수준을 감안할 때 중국 중산층은 비교적 적은 소득으로도 미국이나 일본 등과 비슷한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중산층이란 자가 주택과 승용차를 보유하고 동시에 여행이나 교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생활수준을 의미한다.
/ edaily 이 훈 기자
보고서는 중국이 10년후 부동산가격을 현재수준에서 20∼30% 낮추고, 대당 가격이 5000달러(미화) 이하의 대중 승용차를 생산 보급한다면 연해지역 4억9000만명이 이른바 ‘중산층’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5년후 중산층 인구를 2억명으로 예측한 적이 있으며, 이번에 모건스탠리 보고는 5억명이 중산층에 편입되는 시점을 5년을 더 연장해 10년 후로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각국의 평균소득이 다르기 때문에 중국의 중산층이 일률적으로 미국이나 일본의 중산층과 비교되는 것은 무리라고 지적하고 그러나 소득수준이나 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을지라도 이에 상응하는 낮은 물가수준을 감안할 때 중국 중산층은 비교적 적은 소득으로도 미국이나 일본 등과 비슷한 생활수준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중산층이란 자가 주택과 승용차를 보유하고 동시에 여행이나 교육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생활수준을 의미한다.
/ edaily 이 훈 기자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