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세가격 확 뛰었다

지역내일 2009-07-22
경기북부 전세가격 확 뛰었다
동두천 2년전보다 32%까지 올라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지역의 전세시장은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서울지역은 물론 경기북부 지역까지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재개발과 신규공급으로 인해 공급 물량이 부족한데 1인 가구 및 신혼부부 수요가 늘면서 전세 품귀현상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소형주택 매매가격 상승이 전세 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부동산 가격이 저렴한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크게 올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최근 2년 동안 수도권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저렴한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7월부터 2년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3.3㎡당 전세가격을 비교한 결과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동두천시로 2년 전 3.3㎡당 전세가격 150만원에서 현재 199만원으로 오르면서 무려 32.7%가 올랐다. 이는 지난해 작년에 강북 소형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다 저렴한 동두천시로 전세 수요자들이 이동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에 이어 여주군이 28.4%(201만원→258만원), 포천시 27.5%(189만원→241만원), 양주시 23.2%(181만원→223만원), 파주시 15.4%(221만원→255만원), 이천시 14.2%(247만원→282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도시에서는 일산을 제외하고 모두 전세값이 2년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산은 2년 전 447만원이었으나 현재 464만원으로 오르면서 3.8%가 올랐다. 반면 산본은 6.9%가 떨어졌고, 분당은 3.6%가 하락했다.
인천은 2년 전 312만원에서 322만원으로 오르면서 3.2%가 올랐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전세가격이 계속 오르다보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서민들이 이동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 중심으로 크게 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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