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하반기 非예금자산에 자금유입"

지역내일 2009-07-23
증시.ELS.부동산엔 몰리고 예금.채권선 빠질 듯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증권은 하반기에도 저금리가 지속함에 따라주식과 파생상품, 부동산 등 비(非)예금 자산으로 자금이 몰릴 것으로 22일 전망했다.삼성증권은 "하반기 금리상승의 가능성은 존재하나 자금이동을 초래할 정도로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주식시장에서는 하반기 경기에 대한 기대로 저점 매수세 유입이 지속됨에 따라 은행예금의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채권과 관련해서 "금리하락으로 인한 이익실현과 매수세 부진으로 개인의 채권 매수금액도 감소할 것"이라며 "당분간 금리는 박스권에 머물 가능성이 커 개인의자금유입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삼성증권은 반면 주가연계증권(ELS)은 시중금리보다 매력적이고 상품구조도 안정성을 보강하고 있고, 부동산은 낮은 금리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자금유입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최근 환매가 이뤄지는 펀드에 대해선 일정 수준의 주가상승이 이뤄지기 전까지 소폭 자금 유출이 있겠지만, 시장에 대한 기대로 대규모 이탈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삼성증권은 특히 "펀드이동제가 하반기 펀드시장의 핵심이슈가 될 것"이라며 "펀드 이동의 주된 대상이 되는 주식형은 은행권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증권사에 유리한 시장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펀드자금흐름을 좌우할 요소로 해외펀드 비과세 제도의 폐지를 꼽으면서 "거액투자자 위주로 해외펀드에서 국내펀드로의 자금이동이 진행될 수 있다"며 "단 급격한 이동보다는 투자국가의 시장상황과 향후 전망에 의존하며 점진적인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pseudoj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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