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대표 배중호)의 ‘강장백세주’가 11일 개막하는 2009 세계환경포럼의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2009 세계환경포럼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의 메인 행사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기후변화 협상노력을 촉진시키고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발표와 정보를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국순당의 ‘강장백세주’는 2005년 세계한상대회, 2007 남북정상회담 등 여러 행사에서 공식건배주 혹은 만찬주로 선정되는 대표 제품이다.
지난해만 해도 6월에 열린 ‘OECD 장관회의’에서 공식건배주로 선정되어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장관급 인사와 기업 학계 인사들에게 소개된 바 있다. 10월에는 ‘2008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 엑스포’에서도 공식건배주로 선정돼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 행사와 다양한 부대행사 자리에서 사용됐다.
조직위원회 측은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한국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대표적인 우리 술 업체인 국순당의 강장백세주를 공식건배주로 선정했으며 그 외에 만찬주로는 롯데주류의 청주 ‘설화’와 국순당의 백세주, 명작 복분자, 명작 오미자 등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준 국순당 과장은 “전통주업계 환경친화기업인 국순당이 전세계 주요 환경관련 인사들에게 우리술을 선보이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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