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민들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었을 때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신규가입이 8월말 종료된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상반기에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급증해 국비 68억원의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만 신규가입을 받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축사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61~68%를 지원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시 90%까지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 4월부터 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 등 3개 보험사에서 전국으로 확대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44만684가구가 보험에 가입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가입제한은 신규가입자에 해당되며 보험기간이 만료된 기존 가입자는 국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재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범택 기자 durum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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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은 올해 상반기에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급증해 국비 68억원의 조기 소진이 예상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만 신규가입을 받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정부에서 주택·온실(비닐하우스 포함)·축사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61~68%를 지원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시 90%까지 복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 4월부터 동부화재·삼성화재·현대해상 등 3개 보험사에서 전국으로 확대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44만684가구가 보험에 가입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가입제한은 신규가입자에 해당되며 보험기간이 만료된 기존 가입자는 국고가 소진될 때까지 계속 재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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