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탐방 -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
동간거리 넓어 쾌적해
선시공 후분양 단지, 실제 동호수 장점볼 수 있어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공급하는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재건축 아파트로 1248가구 중 3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2~188㎡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이중 4가지 주택형이 샘플하우스 방식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아파트 마감과 조경공사만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분양사무소는 단지내 상가에 위치하고 견본주택은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아파트 현장에 ‘보여주는 집’(샘플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해당 동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실제 아파트의 동간거리 조경, 외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견본주택(샘플하우스)에 올라가보니 주변의 산을 조망할 수 있다. 동과 호수에 따라서 전면의 철망산 후면의 광덕산을 조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굳이 고층을 선호하지 않더라도 쾌적한 느낌이 든다. 또한 동간거리가 넓어 환기도 잘되는 편이다. 일조나 환기, 조망에 대한 불편이 쉬이 느껴지지 않는다.
일부 작은 주택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이 안 된 가구들이 있지만 대부분 발코니가 확장된 상태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보니 시공사가 미리 발코니를 확장해뒀다.
발코니 확장을 원하지 않을 경우 불편하겠지만 발코니 확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지게 된다. 발코니 확장을 위한 비용이 이미 분양가에 다 포함이 됐기 때문이다.
135㎡의 경우 안방의 붙박이장만 16자반(화장대 제외)에 달한다. 대부분 발코니 확장을 선택해야 붙박이장을 제공하지만 이미 발코니가 확장된 상태기 때문에 견본주택에 있는 것과 같은 붙박이장이 주어진다.
거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면창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 거실창의 경우 전면이 다 트여 있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에는 20cm가량의 턱이 있다. 이는 아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위로 번지지 않는 화염방지 기능을 갖고 있으며 외부와 내부온도 차이에 의한 결로를 예방해준다. 또 방화유리도 설치될 예정이다.
얼마 전까지 주방과 거실이 일체화된 경우가 많았지만 두산건설은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더라도 주방에 있는 주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도록 했다. 식탁은 노출돼 있지만 주방 안쪽은 각도에 따라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는 방식이다. 이런 식의 공간은 곳곳에 숨어있다. 일종의 서비스면적과 같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주택형에는 세탁실 내에 손빨래를 할 수 있는 보조세탁싱크대를 설치했다.
14일 견본주택 개장을 시작으로 17일 3자녀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19일~21일 1~3순위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계약은 9월3일~7일 예정이고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에 결정될 예정이다.
문의 02-897-0097
광명=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동간거리 넓어 쾌적해
선시공 후분양 단지, 실제 동호수 장점볼 수 있어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공급하는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재건축 아파트로 1248가구 중 30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82~188㎡ 11개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이중 4가지 주택형이 샘플하우스 방식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아파트 마감과 조경공사만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분양사무소는 단지내 상가에 위치하고 견본주택은 모델하우스가 아닌 실제 아파트 현장에 ‘보여주는 집’(샘플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졌다.
해당 동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실제 아파트의 동간거리 조경, 외관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3층에 위치한 견본주택(샘플하우스)에 올라가보니 주변의 산을 조망할 수 있다. 동과 호수에 따라서 전면의 철망산 후면의 광덕산을 조망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굳이 고층을 선호하지 않더라도 쾌적한 느낌이 든다. 또한 동간거리가 넓어 환기도 잘되는 편이다. 일조나 환기, 조망에 대한 불편이 쉬이 느껴지지 않는다.
일부 작은 주택형의 경우 발코니 확장이 안 된 가구들이 있지만 대부분 발코니가 확장된 상태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보니 시공사가 미리 발코니를 확장해뒀다.
발코니 확장을 원하지 않을 경우 불편하겠지만 발코니 확장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관심을 가지게 된다. 발코니 확장을 위한 비용이 이미 분양가에 다 포함이 됐기 때문이다.
135㎡의 경우 안방의 붙박이장만 16자반(화장대 제외)에 달한다. 대부분 발코니 확장을 선택해야 붙박이장을 제공하지만 이미 발코니가 확장된 상태기 때문에 견본주택에 있는 것과 같은 붙박이장이 주어진다.
거실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전면창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 거실창의 경우 전면이 다 트여 있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광명 두산위브 트레지움에는 20cm가량의 턱이 있다. 이는 아래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위로 번지지 않는 화염방지 기능을 갖고 있으며 외부와 내부온도 차이에 의한 결로를 예방해준다. 또 방화유리도 설치될 예정이다.
얼마 전까지 주방과 거실이 일체화된 경우가 많았지만 두산건설은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더라도 주방에 있는 주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도록 했다. 식탁은 노출돼 있지만 주방 안쪽은 각도에 따라 외부에 노출이 되지 않는 방식이다. 이런 식의 공간은 곳곳에 숨어있다. 일종의 서비스면적과 같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주택형에는 세탁실 내에 손빨래를 할 수 있는 보조세탁싱크대를 설치했다.
14일 견본주택 개장을 시작으로 17일 3자녀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19일~21일 1~3순위 접수를 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계약은 9월3일~7일 예정이고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에 결정될 예정이다.
문의 02-897-0097
광명=오승완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