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피해 42억원 … 수해복구 한창”

길안면, 최대 집중호우 피해

지역내일 2000-09-03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안동시의 재산피해는 30일 현재 4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관내에서도 길안면과 남후면의 피해가 제일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관내 도로교량 3개소를 비롯 하천 31개소, 소하천 25개소, 소규모시설 55개소, 수리시설 10개소 등 공공시설 116개소가 파손되거나 붕괴·유실돼 피해액은 자그마치 36억원에 이르며, 농경지도 198ha가 침수되거나 유실돼 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길안면은 12억5천9백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특히 백자리 일대에 피해가 집중돼 한때 주민들이 대피소동까지 벌였다. 피해사항을 보면 도로 23개소와 하천·제방 17개소 소규모 시설 52개소 등 92개소의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고, 농경지도 111가구에 10ha가 침수되거나 매몰·유실됐다. 농작물도 벼 5.6ha, 사과 2.9ha 등 10.3ha가 피해를 입었다.
남후면은 하아리 공실지 둑이 붕괴돼 둑아래에 있던 주택 2가구와 농경지 10ha가 침수되고, 농로도 500m나 유실돼 700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보는 등 전체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보았다.
한편 피해지역에서는 군장병과 공무원이 동원돼 응급복구를 벌이고 있으며 침수 논에 벼씻기와 일으켜 세우기 농약살포 등 복구작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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