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종합통장 인기 ‘여전’

출시 세달 만에 760만 가입 … 기존 통장은 감소

지역내일 2009-08-18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청약종합저축의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청약종합저축의 인기에 힘입어 2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청약통장 가입자가 청약종합저축 출시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가입자는 1306만6170명이다. 통장별로는 종합저축이 766만297명으로 가장 많고 △청약예금 226만7905명 △청약저축 218만8751명 △청약부금 94만9217명 순이다.
청약종합저축은 5월 출시 첫 달 583만2987명이 가입한데 이어, 6월말 737만5506명, 7월말 766만297명으로 가입자가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6월 말 대비 수도권이 19만4602명, 5대광역시 3만6005명, 기타지방이 5만4184명이 각각 증가했다.
신규가입자가 청약종합저축에 몰리면서 기존 청약예금과 부금, 청약저축 가입자는 소폭 감소했다. 청약저축은 5월말 228만8307명에서 6월 223만3490명, 7월 218만8751명으로 줄었다. 청약예금과 청약부금도 5월 230만9952명, 100만3590명에서 7월말에는 226만7905명, 94만9271명으로 각각 22만74명, 5만4373명 감소했다.
청약종합저축이 인기를 끌면서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5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청약통장 가입자는 2007년 3월~2009년 4월 말까지 2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었다.
청약종합저축은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 미성년자 등 1인1통장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매월 2만~50만원까지 5000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하다. 청약 시에는 국민주택 및 민영주택에 어디에나 청약할 수 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순위까지 최소 2년이 필요하고, 미성년자 가입이 허용돼 전체 가입자가 당분간 청약 유효수요로 볼 수는 없지만 장기적으론 분양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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