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마트 조사 … 육아 교육비 줄이지 않아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대부분이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면 가격이 더 비싸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불황으로 가계가 쪼들려도 지출을 줄이지 않을 품목으로 ‘육아 교육비(41.3%)’가 1위에 올랐다.
CJ온마트(www.cjonmart.co.kr)는 자녀를 둔 기혼여성 36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이가 먹을 음식이면, 가격이 더 비싸도 믿을 수 있는 식료품을 사겠나?’라는 질문에 92.8%( 3433명)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료품이면, 몇 %이상 비싸도 감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0~30% 정도 비싸도 사겠다’는 대답이 39.9%(14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식료품을 살 때 가장 염두에 두는 점으로는 안전성(36.5%)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그 뒤를 합리적인 가격(23.4%), 맛(19.0%) 등이 이었다.
주부들은 또한 불황으로 가계가 쪼들려도 육아, 교육비는 지출을 줄이지 않겠다(41.3%)고 답했다. 반면 불황으로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이는 품목으로는 문화생활비(공연, 도서구입, 여행비용 등)와 옷값이 각각 26.2%와 21.5%로 조사됐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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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대부분이 믿을 수 있는 식품이라면 가격이 더 비싸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불황으로 가계가 쪼들려도 지출을 줄이지 않을 품목으로 ‘육아 교육비(41.3%)’가 1위에 올랐다.
CJ온마트(www.cjonmart.co.kr)는 자녀를 둔 기혼여성 36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아이가 먹을 음식이면, 가격이 더 비싸도 믿을 수 있는 식료품을 사겠나?’라는 질문에 92.8%( 3433명)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식료품이면, 몇 %이상 비싸도 감내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20~30% 정도 비싸도 사겠다’는 대답이 39.9%(1475명)으로 가장 많았다.
식료품을 살 때 가장 염두에 두는 점으로는 안전성(36.5%)이 최우선으로 고려됐다. 그 뒤를 합리적인 가격(23.4%), 맛(19.0%) 등이 이었다.
주부들은 또한 불황으로 가계가 쪼들려도 육아, 교육비는 지출을 줄이지 않겠다(41.3%)고 답했다. 반면 불황으로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이는 품목으로는 문화생활비(공연, 도서구입, 여행비용 등)와 옷값이 각각 26.2%와 21.5%로 조사됐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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