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피로감…나흘만에 1600 붕괴(종합)

지역내일 2009-08-28
<채권시황 추가="">>기관 ''팔자'', 亞 주요증시 동반하락환율은 1,240원대 후반으로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코스피지수가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 누적으로나흘 만에 1,600선을 내줬다. 원·달러 환율은 1,240원대 후반대로 올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79포인트(0.92%) 내린 1,599.33으로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24일 약 13개월 만에 돌파했던 1,600선을 나흘 만에 내준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5.29포인트(0.33%) 내린 1,608.83으로 출발해 투신권과 연기금, 증권 등 기관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오후장 들어 1,600선 아래로 미끄러져 한때 1,59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도 등락세를 보이다 3.36포인트(0.65%) 내린 513.60을 기록하며 반등하루 만에 다시 조정을 받았다.
7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국내 소비자 심리지수 개선과 미국의 소비 및 주택지표 개선 등도 이날 국내 증시에는 이렇다 할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소비 및 주택지표 개선에도 최근 단기상승 부담에 차익매물로 강보합권에 머물면서 국내 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 증시에서는 강한 경계감이투자자들의 심리를 지배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펀드환매 등에 따라 ''실탄''이 부족해진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2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조정을 주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307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8억원과 2천214억원을 순매수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0.71%)를 비롯해 대만증시의 가권지수(-0.42%),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1.56%)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도 1%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가 약세 등으로 하락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오른 1,248.7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날보다 2.70원 오른 1,248.00원으로 장을 시작한 뒤 1,24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채권 금리는 주식시장의 약세로 내렸지만, 다음주 발표 예정인 산업생산 등 월말 경제지표 경계로 하락폭은 제한됐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0.03%포인트 내린 연 4.81%로 마감했다.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40%로 0.04%포인트 내렸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4.31%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lkw777@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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