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생명과학기술이 사람과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바이오장기연구단에서 이종간 장기이식시 면역거부반응을 연구 중인 충남대 진동일 교수와 ㈜엠젠은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 중 ‘파스 라이간드(Fas Ligand)’ 유전자를 발현시킨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가 지난 5월 11일 태어나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양창범 농진청 연구정책국장과 진동일 교수는 “일반 돼지의 난자에 ‘Fas L’ 유전자가 자리잡은 미니돼지 체세포를 이식해 복제란을 생산하고 이를 체세포와 같은 종의 미니돼지에 이식해 115일만에 자연분만으로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 증폭법과 염색체 형광 위치 확인법을 통해 이 돼지가 인체 면역기능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하는 연구에서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를 가진 복제돼지를 생산한 것은 세계 최초다.
정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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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바이오장기연구단에서 이종간 장기이식시 면역거부반응을 연구 중인 충남대 진동일 교수와 ㈜엠젠은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 중 ‘파스 라이간드(Fas Ligand)’ 유전자를 발현시킨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가 지난 5월 11일 태어나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양창범 농진청 연구정책국장과 진동일 교수는 “일반 돼지의 난자에 ‘Fas L’ 유전자가 자리잡은 미니돼지 체세포를 이식해 복제란을 생산하고 이를 체세포와 같은 종의 미니돼지에 이식해 115일만에 자연분만으로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 증폭법과 염색체 형광 위치 확인법을 통해 이 돼지가 인체 면역기능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하는 연구에서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를 가진 복제돼지를 생산한 것은 세계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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