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외환위기 이후 외국인들의 토지보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그 증가세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1만6037건, 1억1635만5000㎡로 97년말(건수 6792건, 면적 3796만9000㎡)보다 건수는 136.6%, 면적은 206.4%가 증가했다.
외국인의 토지보유건수는 98년 22%, 99년 46.1%, 2000년 23.1%가 상승,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보유면적 역시 98년 34.1%, 99년 61.7%, 2000년 37.4%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올들어 증가세가 급격히 하락해 건수 8.3%, 면적 2.9% 증가에 그쳤다.
외국인의 토지보유(건수기준)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에 각각 29.5%, 21.4%가 몰려 외국인 보유토지의 절반이상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외환위기 이후 미국계 부동산투자회사 등 다국적기업들이 국내 부동산 임대시장과 경매시장의 규모가 큰 공장 상업용지에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 대형부동산을 중심으로 직접투자를 늘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 2분기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811건, 218만5000㎡로 1분기(건수 649건, 면적 232만㎡)에 비해 건수는 25% 증가했으나 면적은 6%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92건(10%), 면적은 521만㎡(70%)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취득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미국이 62%(502건)로 가장 많았고 일본 등 아시아국가가 150건(19%)을 차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지 68%, 상업용지 11%, 공장용지 5%, 임야 등 기타 17%로 나타났다.
반면 올 2분기 외국인들의 토지처분은 148건, 면적은 113만5000㎡로 전분기(86건, 10만6000㎡)에 비해 처분면적과 금액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교부는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으로 법인세 등 세금감면혜택이 주어지는
기업의 구조조정 부동산에 외국인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는 1만6037건, 1억1635만5000㎡로 97년말(건수 6792건, 면적 3796만9000㎡)보다 건수는 136.6%, 면적은 206.4%가 증가했다.
외국인의 토지보유건수는 98년 22%, 99년 46.1%, 2000년 23.1%가 상승,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보유면적 역시 98년 34.1%, 99년 61.7%, 2000년 37.4%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올들어 증가세가 급격히 하락해 건수 8.3%, 면적 2.9% 증가에 그쳤다.
외국인의 토지보유(건수기준)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에 각각 29.5%, 21.4%가 몰려 외국인 보유토지의 절반이상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는 외환위기 이후 미국계 부동산투자회사 등 다국적기업들이 국내 부동산 임대시장과 경매시장의 규모가 큰 공장 상업용지에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 대형부동산을 중심으로 직접투자를 늘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올 2분기 외국인이 취득한 토지는 811건, 218만5000㎡로 1분기(건수 649건, 면적 232만㎡)에 비해 건수는 25% 증가했으나 면적은 6%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기에 비해 건수는 92건(10%), 면적은 521만㎡(70%)가 각각 감소한 것이다.
취득외국인의 국적을 보면 미국이 62%(502건)로 가장 많았고 일본 등 아시아국가가 150건(19%)을 차지했다.
용도별로는 주거용지 68%, 상업용지 11%, 공장용지 5%, 임야 등 기타 17%로 나타났다.
반면 올 2분기 외국인들의 토지처분은 148건, 면적은 113만5000㎡로 전분기(86건, 10만6000㎡)에 비해 처분면적과 금액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교부는 올 하반기에는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으로 법인세 등 세금감면혜택이 주어지는
기업의 구조조정 부동산에 외국인의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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