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의 주가가 7%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제너럴 일렉트릭,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 등 대표적인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최대 인터넷 장비업체인 시스코 시스템사는 전날 올 5월에서 7월까지 4분기 순이익이 1억 6천만달러, 주당 2센트를 기록해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86% 하락했다면서 이번 1분기에 매출이 최대 5% 하락할 것으로 우려한다고 공시, 투자자들이 이날 실망매물을 쏟아내도록 촉발시켰다.
여기에 FRB가 12개지역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지역별 경제상황을 종합 분석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경제의 둔화현상이 주로 제조업에 치우쳐 있다가 지난 6, 7월에는 해운업, 운송업과 부동산 분야등 다른 경제권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소매판매도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뉴욕증시의 낙폭을 더욱 확대시켰다. 이바람에 네트워킹주는 큰 폭으로 내리면서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으며 시스코 주가는 6.65%나 떨어졌다.
경제분석가들은 미국경제가 이미 2분기에 바닥을 쳤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조만간 경기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팔자세가 장을 지배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베이지 북의 분석에 따라 FRB는 오는 21일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올들어 7번째로 또다시 0.25%포인트 정도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확신하고 있다.
상당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아직 불경기문턱에서 위험스런 곡예비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으나 이번 베이지북에는 9월 28일까지 제공될 380억달러 규모의 감세보너스에 따른 9월 신학기 소비세 증가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3분기 1.8%, 4분기 2.7%성장으로 회복세를 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여기에 FRB가 12개지역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지역별 경제상황을 종합 분석한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경제의 둔화현상이 주로 제조업에 치우쳐 있다가 지난 6, 7월에는 해운업, 운송업과 부동산 분야등 다른 경제권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소매판매도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고 경고함에 따라 뉴욕증시의 낙폭을 더욱 확대시켰다. 이바람에 네트워킹주는 큰 폭으로 내리면서 기술주 하락을 주도했으며 시스코 주가는 6.65%나 떨어졌다.
경제분석가들은 미국경제가 이미 2분기에 바닥을 쳤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조만간 경기회복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경계심이 확산되면서 팔자세가 장을 지배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베이지 북의 분석에 따라 FRB는 오는 21일 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올들어 7번째로 또다시 0.25%포인트 정도의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경제전문가들은 확신하고 있다.
상당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경제가 아직 불경기문턱에서 위험스런 곡예비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으나 이번 베이지북에는 9월 28일까지 제공될 380억달러 규모의 감세보너스에 따른 9월 신학기 소비세 증가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3분기 1.8%, 4분기 2.7%성장으로 회복세를 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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