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채널 투자 콘텐츠펀드로 유치필요"

지역내일 2009-08-27
송종길 경기대 교수 제기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신규 허용에 따른 투자가 콘텐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금 일부를 콘텐츠산업진흥기금(펀드)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종길 경기대 교수는 26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방송영상리더스포럼 주관으로 열린 ''포스트 미디어법 시대의 콘텐츠산업 발전 방안'' 세미나에서 "종편 2개, 보도 1개 채널만 신설되더라도 최소 1조2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송 교수는 신규 채널 사업계획서에 사회공헌이나 콘텐츠 산업 활성화방안을 배점으로 넣는 등의 방식으로 투자금의 유치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오콘의 김일호 대표는 "포털이나 IPTV가 출범할 때도 새로운 콘텐츠 유통의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그렇지 않았다"면서 "콘텐츠산업의 글로벌경쟁력은 콘텐츠가 산업 중심이 될 때 확보될 수 있다"고 콘텐츠 제작사가 플랫폼에 기생하는 현행 구조의 문제점을 비판했다.김승수 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총장은 간접광고 등 광고 분야의 규제 완화와 관련, "방송사업자가 관여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미디어렙을 통해서만 영업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제작사가 스스로 영업을 하고 광고비를 유치할 수 있어야 제작이 활성화하고 콘텐츠산업이 살 수 있다"고 주장했다.
ev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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