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지역내일 2009-09-14
금융도 쇼핑하는 시대 열렸다(사진)
롯데 그룹 계열 금융 3사 ‘롯데금융센터’ 오픈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쇼핑하듯 금융상품을 쇼핑하는 시대가 열렸다.
롯데그룹 금융 3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롯데캐피탈이 롯데의 대표적 유통 회사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손잡고 11일 ‘롯데금융센터’ 를 개설,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롯데금융센터’는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편리하게 보험에서 카드, 캐피탈까지 폭넓은 금융쇼핑을 한 곳에서 가능케 한 신개념 금융센터다.
백화점이나 마트에 복합금융센터가 입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금융센터 오픈을 위해 롯데 금융 3사는 지난해 말부터 운영방식 및 전용 상품 개발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일본 및 유럽지역의 유통 매장 내 금융숍도 벤치마킹 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전문상담원 배치 및 최적의 상품 구성을 통해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가능케했다. 특히 보험은 고객이 직접 찾아오는 것으로 설계사를 통한 가입보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통해 고객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또 신용카드는 고객의 나이, 직업, 취미 등 고객 유형 및 생활패턴 별로 최적의 설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고객이 필요로 할 때 적합한 대출 상품 설계도 캐피탈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 가능하다. 이번에 개설된 롯데금융센터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1층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에 자리 잡았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보험컨설턴트 3명, 카드 18명, 캐피탈 3명이 전문 상담을 담당하고,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는 보험 컨설턴트 3명, 카드 2명, 캐피탈 3명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백화점과 마트의 공식 휴무일을 제외하고 주중은 물론 주말에도 문을 연다. 판매 상품으로는 자동차보험, 통합보험, 연금보험, 운전자보험 등 금융센터 전용 보험 상품 및 DC플러스 카드, AUTO 세이브 카드, 쇼핑세이브 카드 등 롯데카드 주요 상품, 그리고 캡론, 레이디론 등 캐피탈 전용 상품 등이 있다.
한편 롯데금융센터 오픈 축하 기념식이 11일 롯데 금융 계열사 3사 대표들을 비롯한 백화점, 마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렸다. 롯데손해보험 김창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롯데금융센터는 간단한 금융상담은 물론 구체적 컨설팅까지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금융시장의 영업 및 서비스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현대카드·현대캐피탈 ‘My Business 사이트’ 오픈(사진)
현대카드·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개인사업자를 위한 통합 금융 공간, ‘My Business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My Business 사이트(http://mybusiness.hyundaicard.com)’에서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모든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원을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사이트에서는 현대카드 ‘My Business 카드’를 쉽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부가세 환급지원,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및 자동차 리스, 렌트요금 할인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My Business 우수 사업자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 무담보, 무보증, 신용만으로 최저 8.59%의 금리,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최대 48개월까지 상환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이밖에 사업체 운영 시 발생하는 사고를 책임지는 사업자 전용 보험, 다양한 아이템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촉몰(Mall), 현대카드 M포인트로 현금처럼 결제할 수 있는 사업자용 M포인트몰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세무, 회계, 부동산 정보와 전문 세무사와의 온라인 상담 서비스까지, 개인사업자라면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사이트 오픈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달 31일까지 사이트 내 사업자 전용 판촉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금액의 5% 캐시백(Cash back), M포인트몰에서는 결제한 M포인트의 5% 현금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금융 서비스로 인해, 사업 운영으로 바쁜 개인 사업자 고객들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

신한카드, 통합 후 첫 대졸 신입사원 공채
신한카드가 통합 공채 1기 사원을 모집한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70여명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 공채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늘렸다”며 “이번 신입사원은 완벽한 원 컴퍼니(One Company)로 다시 태어난 신한카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9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www.shcard.saramin.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등의 전형 과정을 거쳐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녹십자생명, 제7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사진)
녹십자생명(대표이사 사장 김손영)은 자사 소속 자원봉사단 ‘초록도담이’가 9월 11일 서울특별시가 선정하는 ‘제7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제도다
녹십자생명 자원봉사단 초록도담이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사랑의 실천으로 전 가족이 하나 되는 녹십자생명’ 슬로건 아래 재가(在家) 장애우들의 시설인 서울시립지적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은 장애우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일일 여가활동프로그램에 참여해 각종 전시관 및 고궁견학, 체험학습, 서울도심 투어 등 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평소 찾아보기 힘든 곳을 대중교통을 이용해 같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녹십자생명은 해마다 임직원과 소속 설계사(FP)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전직원 봉사의 날을 정해 전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칭그랜트 제도, 장수촌 영정사진무료촬영, 재가지적장애인에 대한 후원금 지원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초록도담이 단장인 김손영 사장은 수상소감에서 “녹십자생명은 자랑스러운 기업시민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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