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도 신선채소 먹을 수 있다

지역내일 2009-09-16
농진청, 세종기지에 식물공장 제공

남극 세종기지의 연구원들도 신선채소를 재배해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남극 세종기지에 식물공장과 생산매뉴얼을 개발해 제공하기로 하고 현지 적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남극 현지로 식물공장을 선적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되는 식물공장은 올해 말에 세종기지에 도착, 내년 1월 하순에 설치 가동할 예정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번에 보낼 식물공장은 20피트 컨테이너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영하 40℃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두께 20cm의 단열재를 부착했다. 컨테이너 안에는 3단 베드에 순환식 수경재배시스템을 도입하고, 공간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대원들이 섭취할 수 있는 양의 채소를 생산하도록 했다.
농진청은 세종기지에 식물공장이 설치되면 남극대륙에서 활동 중인 연구원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남극 세종기지에 1년간 장기파견되는 연구원들이 생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식생활을 건의해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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