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에 2만3천가구 공급

국토부, 개발계획 확정 … 2012년 첫 분양

지역내일 2009-09-18
오산세교3 택지지구에 주택 2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기존 오산세교2지구와 공동개발키로 함에 따라 주택 3만6000가구, 인구 10만2000명의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국토해양부는 경기도 오산시 금암동 일대 오산세교3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 2만1000여가구, 단독주택 1000여가구 등 총 2만3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이 가운데 1만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된다.
서울 도심에서 남쪽으로 50km, 수원 도심에서 13km 떨어져 있는 오산세교3지구는 지난해 8월 기존 세교2지구를 확대개발하기로 결정되면서 추진됐다. 세교2·3지구를 이미 개발 중인 세교1지구(1만6000가구)와 합하면 주택 5만2000가구가 조성된다. 이는 화성 동탄1신도시(4만1000가구)보다 큰 규모다. 오산세교3지구 주택은 2012년 최초 분양되고, 2014년부터 단계적으로 입주가 시작된다.
세교3지구는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보완해 통합 광역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부우회도로(수원~평택), 오산대역과 지방도 317호선 연결도로가 신설된다. 지방도 310호선과 국지도 82호선 확장공사도 진행된다. 광역교통계획은 내년 중 대도시권 광역교통개선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국토부는 오산세교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에 들어서는 화성동탄신도시, 평택고덕지구와 함께 ‘트라이앵글’ 생활권역을 형성해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자족생활권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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