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에도 불구 증시가 옆 걸음장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중 실세금리는 4%대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돈은 겉돌고 있다. 증시로 들어올 생각을 않는다. 경기회복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는 탓이다.
당분간 지수는 570선을 고점으로 56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미국 증시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호재도 없지는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21일 7번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증시엔 호재로 선반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조건이 문제겠지만 현대투신과 현대증권의 외자유치 양해각서 발표도 불확실성 하나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증시엔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외의 잇단 금리인하도 장기적으로는 증시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문제는 시간이다.
◇미국발 훈풍 불까=우선 반도체경기 전망이 크게 엇갈린다. 특히 반도체경기가 바닥이 아니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고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후퇴하는 모습이다. 기존의 4분기 경기회복에서 이젠 내년에 가서야 경기가 돌아설 것이라는 시장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기업실적 발표에 따른 충격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만 경제지표 발표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우리 증시의 바로미터인 미 증시는 거래부진 속에 반전을 이끌만한 모멘텀 부족현상으로 당분간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발표될 미 소매판매(14일) 및 산업생산(15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지수(16일)는 안정세가 예상된다. 또 연준리의 미 금리인하 발표(21일)에 대한 기대는 증시에 호재로 반영될 수 있다. 무려 일곱 번 째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와 세계증시의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투신 매각에 기대=국내적으로는 12월 결산사의 상반기실적 발표(14일)와 현대투신의 AIG 외자유치 발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은행의 콜금리인하에 따라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가운데 금리 하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만간 단기 저점(국고채 4.8%)을 형성하면서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시차가 필요하겠지만 시중부동자금의 증시유입에 대한 여건이 성숙되어 가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하락세가 멈춘 지수 20일 이동평균선(547포인트)의 지지선 역할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충격적인 대외 여건의 변화가 없는 한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는 가능해 보인다. 반등때는 저항선으로 작용할 지수 60일 이동평균선(583포인트)사이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기술적매매로 대응=전문가들은 저가매수 및 고가매도의 등락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를 권하고 있다. 장세를 섣불리 예단하고 매매하기보다 장세에 순응하는 단기 기술적매매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지름길이란 얘기다.
상반기 실적발표에 따라 실적호전 개별주의 주가재편과 금리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 중심으로 매매 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 또 핵심종목인 삼성전자와 정부의 경기부양 대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내수 우량주 그리고 반기실적이 발표되는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대한 저점매수를 권하고 있다.
당분간 지수는 570선을 고점으로 56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미국 증시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 증시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호재도 없지는 않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오는 21일 7번째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 증시엔 호재로 선반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조건이 문제겠지만 현대투신과 현대증권의 외자유치 양해각서 발표도 불확실성 하나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증시엔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외의 잇단 금리인하도 장기적으로는 증시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문제는 시간이다.
◇미국발 훈풍 불까=우선 반도체경기 전망이 크게 엇갈린다. 특히 반도체경기가 바닥이 아니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고 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후퇴하는 모습이다. 기존의 4분기 경기회복에서 이젠 내년에 가서야 경기가 돌아설 것이라는 시장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기업실적 발표에 따른 충격은 일단락 됐다. 그러나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만 경제지표 발표를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우리 증시의 바로미터인 미 증시는 거래부진 속에 반전을 이끌만한 모멘텀 부족현상으로 당분간 소강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발표될 미 소매판매(14일) 및 산업생산(15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미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물가지수(16일)는 안정세가 예상된다. 또 연준리의 미 금리인하 발표(21일)에 대한 기대는 증시에 호재로 반영될 수 있다. 무려 일곱 번 째 금리인하 효과에 대한 기대와 세계증시의 유동성 보강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투신 매각에 기대=국내적으로는 12월 결산사의 상반기실적 발표(14일)와 현대투신의 AIG 외자유치 발표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한국은행의 콜금리인하에 따라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회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가운데 금리 하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만간 단기 저점(국고채 4.8%)을 형성하면서 바닥권을 형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시차가 필요하겠지만 시중부동자금의 증시유입에 대한 여건이 성숙되어 가고 있다는 점은 증시에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하락세가 멈춘 지수 20일 이동평균선(547포인트)의 지지선 역할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충격적인 대외 여건의 변화가 없는 한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는 가능해 보인다. 반등때는 저항선으로 작용할 지수 60일 이동평균선(583포인트)사이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기술적매매로 대응=전문가들은 저가매수 및 고가매도의 등락을 이용한 기술적 매매를 권하고 있다. 장세를 섣불리 예단하고 매매하기보다 장세에 순응하는 단기 기술적매매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지름길이란 얘기다.
상반기 실적발표에 따라 실적호전 개별주의 주가재편과 금리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 증권, 건설 등 대중주 중심으로 매매 대상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 또 핵심종목인 삼성전자와 정부의 경기부양 대책의 수혜가 기대되는 내수 우량주 그리고 반기실적이 발표되는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대한 저점매수를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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