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ㆍ뉴타운 인근 땅값 급등

서울 성수동, 경기 하남시 등 많이 올라

지역내일 2009-09-25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뉴타운 건설 여파로 인근 땅값도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 땅값은 7월 대비 0.36% 상승하며 전 달(0.21%)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63%), 인천(0.41%), 경기도(0.4%)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시군구별로는 서울시 성동구가 7월 대비 0.8%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성동구는 서울시의 성수 전략정비구역 등 뉴타운 사업과 신분당선 연장 등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격이 뛰었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가 조성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미사지구)는 전 달에 비해 0.77% 올라 두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강남구 역시 보금자리주택(세곡지구)과 구룡마을 재개발 계획 등 개발 기대감으로 0.73%로 상승했다. 서울 마포구(0.73%)와 강북구(0.72%)도 각각 뉴타운과 미아균형발전 촉진지구 개발 기대감으로 오름폭이 컸다.
한편 8월 토지거래량은 20만5977필지, 1억7656만90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필지수는 18%, 면적은 6.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광주 강원 충남 전남지역이 필지수와 면적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거래량이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개발제한구역(92.2%)과 공업지역(39.3%)이 늘었고, 용도가 지정되는 않은 지역(-30.6%)은 감소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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