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서, 가스배관에 철조망 설치 절도 예방
서울 혜화경찰서는 침입절도가 많은 지역의 주택에 가스배관 철조망, 창문열림경보기 등을 설치,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18일부터 관내 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서민치안강화구역으로 선정, 창문열림경보기와 가스배관 철조망을 설치하고 가스배관에 구리스칠을 하는 등 서민들의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혜화경찰서 관내에는 다세대 빌라가 많아 좀도둑들이 밖으로 연결된 가스배관을 통해 고층에 올라 침입하는 등 꾸준히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도시가스시행규칙에 가스배관의 위치가 건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가스배관의 위치를 이동하기는 힘든 현실을 고려, 철조망을 설치했다. 현재까지 가스배관 철조망은 81개, 창문열림경보기는 513개 설치됐다.
혜화경찰서 측은 “경찰서장, 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철조망을 설치하는 것은 좀도둑들에게 경찰관의 관심도를 직접 눈으로 보게 하여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혜화경찰서 각 지구대에서는 지구대에 신청하는 가정에 철조망 및 창문열림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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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침입절도가 많은 지역의 주택에 가스배관 철조망, 창문열림경보기 등을 설치,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혜화경찰서는 지난달 18일부터 관내 침입절도 다발지역을 서민치안강화구역으로 선정, 창문열림경보기와 가스배관 철조망을 설치하고 가스배관에 구리스칠을 하는 등 서민들의 치안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혜화경찰서 관내에는 다세대 빌라가 많아 좀도둑들이 밖으로 연결된 가스배관을 통해 고층에 올라 침입하는 등 꾸준히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도시가스시행규칙에 가스배관의 위치가 건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는 규정이 있어 가스배관의 위치를 이동하기는 힘든 현실을 고려, 철조망을 설치했다. 현재까지 가스배관 철조망은 81개, 창문열림경보기는 513개 설치됐다.
혜화경찰서 측은 “경찰서장, 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철조망을 설치하는 것은 좀도둑들에게 경찰관의 관심도를 직접 눈으로 보게 하여 예방에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혜화경찰서 각 지구대에서는 지구대에 신청하는 가정에 철조망 및 창문열림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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