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반도체사업 분할계획 철회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퀄컴은 24일 자사의 반도체 및 시스템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분할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해 7월 이른바 QCT(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분할계획을 발표한 이후 NEC. 후지쓰. 마쓰시타. 노키아 등 제3세대 CDMA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들과 약 40여개의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하거나 연장했었다.
이번 철회결정에 대해 퀄컴은 반도체부문을 분사할 만큼 신규 로열티 계약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퀄컴의 회장 겸 CEO인 어윈 쟈콥스는 '필요하다면 다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퀄컴은 이와 함께 사장겸 최고경영책임자(COO)인 리처드 설피지오가 사임하고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안토니 톤리가 그 자리를 겸직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사업구조를 개편해 퀄컴 와이어리스 앤 인터넷 그룹과 퀄컴 CDMA테크놀로지스 그룹 등 2개 신규사업 부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열연강판 대미 덤핑분쟁 부분승소
세계무역기구(WTO)는 가와사키제철 등 일본의 3개 철강업체가 수출한 열연강판에 대해 미 정부가 내린 반덤핑 과세조치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확정판결에 해당하는 이번 상급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일본정부는 미국에 반덤핑 과세조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이번 상급위의 결정은 1심 판결에 해당하는 분쟁처리 소위원회의 보고를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미 상무부가 가와사키제철, 신일본제철. NKK 등 3사의 덤핑율을 산정할 때 자의적인 방식으로 부당하게 높은 덤핑율을 적용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한 일본측이 분쟁처리소위의 보고에 대해 부당하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상급위원회는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 중국 상장기업 10% 상반기 결손
증시 상장된 5개 중국 대형기업이 올 상반기중 적자를 보았으며 6개 기업도 당초 예상보다 이익이 크게 줄 것으로 우려하고있다고 중국 증권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부분 기업들은 올 상반기중 영업실적을 다음달 중에 발표하게 돼 있다.
증시에 상장된 1천100개 중국 기업들중 10% 가량되는 기업들이 상반기중 결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3개 업체는 결손 경고를 발하고있는데 이 3개 업체는 주하이 샤이닝 메털스 그룹,내몽골 민족산업.상업그룹증권,귀조우 중국 제7 그라인딩 휠등이다.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또다른 적자결손예상 2개 기업은 지난 싱치 모토사이클,안산 그룹등이다.
상히이증시에 상장된 종런 농업자원개발,귀조우 치텐화등 2개사는 당초예상보다 이익이 격감할 것으로 발표했다.
또 하이난 뉴 에너지,광카이 건설,CNFC해외수산,타이유엔 쌍탑 알루미늄등 선전(深玔)증시상장 4개 회사도 상반기중 이윤 격감 경고를 발했다.
일 NTT 노조, 10만명 감원 계획 수용
일본 NTT 노동조합(조합원 21만명)은 회사측이 제시한 인력 10만명 감원 계획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노조는 24일 열린 그룹 각사 대표자 회의에서 NTT 동일본 및 서일본의 인력 6만명과 보수 관리 자회사인 NTT ME 9개사 사원 4만명을 신설 자회사로 이동 또는 파견시키는 내용의 합리화 계획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오는 8월 말 전국 대회를 열어 이를 정식 결정키로 했다.
회사측은 51세 이상의 사원에 대해서는 전원을 내년 봄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신설되는 자회사로 보내되 급여는 현재 보다 15-30%를 삭감한다는 방침이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퀄컴은 24일 자사의 반도체 및 시스템소프트웨어 부문의 사업분할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지난해 7월 이른바 QCT(퀄컴 CDMA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분할계획을 발표한 이후 NEC. 후지쓰. 마쓰시타. 노키아 등 제3세대 CDMA 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들과 약 40여개의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하거나 연장했었다.
이번 철회결정에 대해 퀄컴은 반도체부문을 분사할 만큼 신규 로열티 계약이 충분치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퀄컴의 회장 겸 CEO인 어윈 쟈콥스는 '필요하다면 다시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퀄컴은 이와 함께 사장겸 최고경영책임자(COO)인 리처드 설피지오가 사임하고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안토니 톤리가 그 자리를 겸직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사업구조를 개편해 퀄컴 와이어리스 앤 인터넷 그룹과 퀄컴 CDMA테크놀로지스 그룹 등 2개 신규사업 부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열연강판 대미 덤핑분쟁 부분승소
세계무역기구(WTO)는 가와사키제철 등 일본의 3개 철강업체가 수출한 열연강판에 대해 미 정부가 내린 반덤핑 과세조치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확정판결에 해당하는 이번 상급위원회의 판결에 따라 일본정부는 미국에 반덤핑 과세조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이번 상급위의 결정은 1심 판결에 해당하는 분쟁처리 소위원회의 보고를 대체로 인정하는 것으로 미 상무부가 가와사키제철, 신일본제철. NKK 등 3사의 덤핑율을 산정할 때 자의적인 방식으로 부당하게 높은 덤핑율을 적용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또한 일본측이 분쟁처리소위의 보고에 대해 부당하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상급위원회는 일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 중국 상장기업 10% 상반기 결손
증시 상장된 5개 중국 대형기업이 올 상반기중 적자를 보았으며 6개 기업도 당초 예상보다 이익이 크게 줄 것으로 우려하고있다고 중국 증권 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중국의 대부분 기업들은 올 상반기중 영업실적을 다음달 중에 발표하게 돼 있다.
증시에 상장된 1천100개 중국 기업들중 10% 가량되는 기업들이 상반기중 결손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3개 업체는 결손 경고를 발하고있는데 이 3개 업체는 주하이 샤이닝 메털스 그룹,내몽골 민족산업.상업그룹증권,귀조우 중국 제7 그라인딩 휠등이다.
상하이증시에 상장된 또다른 적자결손예상 2개 기업은 지난 싱치 모토사이클,안산 그룹등이다.
상히이증시에 상장된 종런 농업자원개발,귀조우 치텐화등 2개사는 당초예상보다 이익이 격감할 것으로 발표했다.
또 하이난 뉴 에너지,광카이 건설,CNFC해외수산,타이유엔 쌍탑 알루미늄등 선전(深玔)증시상장 4개 회사도 상반기중 이윤 격감 경고를 발했다.
일 NTT 노조, 10만명 감원 계획 수용
일본 NTT 노동조합(조합원 21만명)은 회사측이 제시한 인력 10만명 감원 계획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도쿄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노조는 24일 열린 그룹 각사 대표자 회의에서 NTT 동일본 및 서일본의 인력 6만명과 보수 관리 자회사인 NTT ME 9개사 사원 4만명을 신설 자회사로 이동 또는 파견시키는 내용의 합리화 계획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오는 8월 말 전국 대회를 열어 이를 정식 결정키로 했다.
회사측은 51세 이상의 사원에 대해서는 전원을 내년 봄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신설되는 자회사로 보내되 급여는 현재 보다 15-30%를 삭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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