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해피해 돕기 줄이은 온정

제주 전남 충북 동해 삼척 … 의연금 기탁 등

지역내일 2001-07-25 (수정 2001-07-26 오후 1:25:42)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시를 돕기 위해 제주도 등 각 지방에서 앞다퉈 나서고 있다.
25일 오후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서울시청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서울시민들을 돕기 위해 제주도청공무원이 모금한 수재의연금 608만8000원을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울시는 현행 기부금품모집규제법상 국가 또는 지자체가 기탁금품을 접수할 수 없게 돼 있는 점을 감안, 사회복지법인인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는 형식으로 제주도에서 온 수재의연금을 접수해 수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날 김인기 강원도 동해시장은 방문단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도봉구청을 찾아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470만원을 임익근 도봉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인기 시장은 전달식에서 “도봉구가 지난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었던 동해시에 성금을 지원한 것에 대한 답례의 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 삼척시는 23일 자매도시인 서울 성북구에 성금 1300여만원을 비롯해 감자 474박스, 마늘 713㎏, 미역 300올 등을 전달했다.
삼척시는 또 성북구 수해지역의 위생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시 방역팀, 방역차량, 인력 등을 성북구에 급파, 24일까지 수해지역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5월 잇따른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삼척시민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3일만에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아 삼척시에 전달했었다.
이밖에 전라남도와 충청북도는 서울시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차랑 등의장비와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