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시를 돕기 위해 제주도 등 각 지방에서 앞다퉈 나서고 있다.
25일 오후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서울시청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서울시민들을 돕기 위해 제주도청공무원이 모금한 수재의연금 608만8000원을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울시는 현행 기부금품모집규제법상 국가 또는 지자체가 기탁금품을 접수할 수 없게 돼 있는 점을 감안, 사회복지법인인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는 형식으로 제주도에서 온 수재의연금을 접수해 수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날 김인기 강원도 동해시장은 방문단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도봉구청을 찾아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470만원을 임익근 도봉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인기 시장은 전달식에서 “도봉구가 지난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었던 동해시에 성금을 지원한 것에 대한 답례의 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 삼척시는 23일 자매도시인 서울 성북구에 성금 1300여만원을 비롯해 감자 474박스, 마늘 713㎏, 미역 300올 등을 전달했다.
삼척시는 또 성북구 수해지역의 위생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시 방역팀, 방역차량, 인력 등을 성북구에 급파, 24일까지 수해지역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5월 잇따른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삼척시민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3일만에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아 삼척시에 전달했었다.
이밖에 전라남도와 충청북도는 서울시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차랑 등의장비와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25일 오후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서울시청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서울시민들을 돕기 위해 제주도청공무원이 모금한 수재의연금 608만8000원을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울시는 현행 기부금품모집규제법상 국가 또는 지자체가 기탁금품을 접수할 수 없게 돼 있는 점을 감안, 사회복지법인인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는 형식으로 제주도에서 온 수재의연금을 접수해 수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이날 김인기 강원도 동해시장은 방문단과 함께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도봉구청을 찾아 수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470만원을 임익근 도봉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김인기 시장은 전달식에서 “도봉구가 지난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었던 동해시에 성금을 지원한 것에 대한 답례의 뜻으로 성금을 모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 삼척시는 23일 자매도시인 서울 성북구에 성금 1300여만원을 비롯해 감자 474박스, 마늘 713㎏, 미역 300올 등을 전달했다.
삼척시는 또 성북구 수해지역의 위생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시 방역팀, 방역차량, 인력 등을 성북구에 급파, 24일까지 수해지역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성북구는 지난해 5월 잇따른 산불로 많은 피해를 입은 삼척시민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 3일만에 1억6000여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아 삼척시에 전달했었다.
이밖에 전라남도와 충청북도는 서울시 수해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위해 방역차랑 등의장비와 인력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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