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미, 대학별 취업률 공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생의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졸업자 3000명 이상 대형 캠퍼스의 경우, 고려대, 성균관대, 연세대 순이었다. ▶관련기사 17면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전국 365개 대학의 졸업생 취업률을 ‘대학 알리미’(www.academyinfo.go.kr)와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졸업생 3000명 이상인 4년제 대학 가운데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고려대 안암캠퍼스(67.4%)였으며 성균관대(64.9%), 연세대 서울캠퍼스(59.2%) 등이 뒤를 이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구분하지 않은 단순 취업률에서도 고려대 안암캠퍼스(74.3%)가 가장 높았고 성균관대(72.6%), 원광대(72.2%), 한양대 서울캠퍼스(71.0%), 동아대(70.7%), 연세대 서울캠퍼스(70.3%), 공주대(69.6%), 강원대(69.0%), 인하대(68.6%), 부경대(68.6%) 등이 뒤를 이었다.
졸업생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인 4년제 대학 중에는 울산대(51.5%)가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중앙대 서울캠퍼스(50.3%), 인제대(48.6%), 경희대 국제캠퍼스(48.0%), 건국대 서울캠퍼스(46.8%) 순이었다.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인 대학 중에서 정규직 취업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67.5%)였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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