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인천에서 대규모 분양 대전이 열린다.
올해 수도권 청약 열풍을 주도해 온 청라지구와 대규모 신도시 사업이 진행되는 인천 영종도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은 애초 추석 직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분양 물량을 늘리면서 일정을 다소 늦췄다. 여기에 동문·반도·제일건설로 이뤄진 청라지구 동시분양도 같은 시기 분양 일정을 잡았다. 9개건설사가 청라와 영종도에서만 1만1410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사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인접 지역에서 다양한 주택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청라지구에 선보이는 동시분양 물량은 △동문건설 A36블록 ‘동문 굿모닝힐’ 114 ~125㎡ 734가구 △반도건설 A37블록 ‘반도 유보라 2.0’ 101~121㎡ 754가구 제일건설 A 11블록 ‘제일 풍경채’ 101~134㎡ 1071가구 등 2559가구로 중대형 물량이 중심이다.
이번 청라 동시분양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앞으로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고, 전매규제 제한이 1년(전용 85㎡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밖에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 적용 배제 등 부동산 정책수혜를 모두 적용 받을 수 있고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미래가치로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개장은 16일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은 당초 6개 블록 7171가구에서 우미건설 A38블록의 동시분양 참여로 7개 블록 총 8851가구로 늘려 진행된다.
이로써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은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 현대건설 등 6개 업체가 7개 블록에서 8851가구를 분양하며, 이는 올해 단일지구 분양 가운데 최대 규모다.
청라지구가 중대형 위주라면 영종하늘도시는 중소형이 중심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물량은 △동보주택건설 A34블록 전용면적 84㎡ ‘동보노빌리티’ 585가구 △신명종합건설 A32블록 전용면적 56~57㎡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1002가구△ 우미건설 A30블록 전용면적 84㎡ 1287가구, A38블록 전용면적 48~59㎡ 1680가구 등 우미’린 2967가구 △ 한라건설 A44블록 전용면적 101~208㎡ ‘한라비발디’ 1365가구 △(주)한양 A36블록 전용면적 59㎡ ‘한양수자인’ 1304가구 △현대건설 A45블록 전용면적 81~83㎡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 등을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6개사도 16일쯤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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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도권 청약 열풍을 주도해 온 청라지구와 대규모 신도시 사업이 진행되는 인천 영종도다.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은 애초 추석 직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분양 물량을 늘리면서 일정을 다소 늦췄다. 여기에 동문·반도·제일건설로 이뤄진 청라지구 동시분양도 같은 시기 분양 일정을 잡았다. 9개건설사가 청라와 영종도에서만 1만1410가구를 공급한다.
건설사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됐지만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인접 지역에서 다양한 주택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청라지구에 선보이는 동시분양 물량은 △동문건설 A36블록 ‘동문 굿모닝힐’ 114 ~125㎡ 734가구 △반도건설 A37블록 ‘반도 유보라 2.0’ 101~121㎡ 754가구 제일건설 A 11블록 ‘제일 풍경채’ 101~134㎡ 1071가구 등 2559가구로 중대형 물량이 중심이다.
이번 청라 동시분양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앞으로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고, 전매규제 제한이 1년(전용 85㎡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밖에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 적용 배제 등 부동산 정책수혜를 모두 적용 받을 수 있고 우수한 입지와 뛰어난 미래가치로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 개장은 16일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은 당초 6개 블록 7171가구에서 우미건설 A38블록의 동시분양 참여로 7개 블록 총 8851가구로 늘려 진행된다.
이로써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은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 현대건설 등 6개 업체가 7개 블록에서 8851가구를 분양하며, 이는 올해 단일지구 분양 가운데 최대 규모다.
청라지구가 중대형 위주라면 영종하늘도시는 중소형이 중심이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물량은 △동보주택건설 A34블록 전용면적 84㎡ ‘동보노빌리티’ 585가구 △신명종합건설 A32블록 전용면적 56~57㎡ ‘신명스카이뷰 주얼리’ 1002가구△ 우미건설 A30블록 전용면적 84㎡ 1287가구, A38블록 전용면적 48~59㎡ 1680가구 등 우미’린 2967가구 △ 한라건설 A44블록 전용면적 101~208㎡ ‘한라비발디’ 1365가구 △(주)한양 A36블록 전용면적 59㎡ ‘한양수자인’ 1304가구 △현대건설 A45블록 전용면적 81~83㎡ ‘현대 힐스테이트’ 1628가구 등을 선보인다.
영종하늘도시 동시분양 6개사도 16일쯤 견본주택을 일반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기로 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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