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00여 공공도서관서 동시 이용 ... 정보취약계층 저작권료 지원
지식정보화사회가 산간벽지까지 도달한다. 대도시 위주의 도서관 500여곳에 제공하던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자료가 앞으로 전국 4000여 곳의 소규모 공공도서관까지 확대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디지털 자료의 저작권료를 정부가 지원한다.
중복 대상자까지 포함하면 혜택을 받는 국민은 1200만명에 달한다. 이들 취약계층에게 도서 파일을 내려받을 때 지불하는 저작권료 20원과 종이로 출력할 때 지불하는 장당 5원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지원한다.
현재는 대도시 위주로 500곳의 도서관과 연계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노인, 장애인, 농산어촌 주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이 디지털 정보를 출력해 이용할 때 부과하는 비용 중 일부인 저작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모철민 관장은 "내년부터 3년간 산간벽지의 작은도서관과 병영도서관까지 4000여곳의 소규모 도서관에서도 서초동 디지털도서관의 보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자료를 찾을 수 있는 통합 검색시스템도 구축하고 디지털 음성도서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데이지(DAISY)' 컨소시엄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고지도 자료를 중점 서비스하는 '지도자료실'도 오는 11월 개설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국가도서관들이 보유한 디지털 장서의 접근과 공유를 목표로 한세계국립도서관장회의(CDNL)의 ''국립도서관 글로벌(NLG)''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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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화사회가 산간벽지까지 도달한다. 대도시 위주의 도서관 500여곳에 제공하던 국립중앙도서관의 디지털 자료가 앞으로 전국 4000여 곳의 소규모 공공도서관까지 확대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디지털 자료의 저작권료를 정부가 지원한다.
중복 대상자까지 포함하면 혜택을 받는 국민은 1200만명에 달한다. 이들 취약계층에게 도서 파일을 내려받을 때 지불하는 저작권료 20원과 종이로 출력할 때 지불하는 장당 5원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지원한다.
현재는 대도시 위주로 500곳의 도서관과 연계 시스템이 구축돼있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은 노인, 장애인, 농산어촌 주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이 디지털 정보를 출력해 이용할 때 부과하는 비용 중 일부인 저작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모철민 관장은 "내년부터 3년간 산간벽지의 작은도서관과 병영도서관까지 4000여곳의 소규모 도서관에서도 서초동 디지털도서관의 보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자료를 찾을 수 있는 통합 검색시스템도 구축하고 디지털 음성도서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데이지(DAISY)' 컨소시엄에도 가입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고지도 자료를 중점 서비스하는 '지도자료실'도 오는 11월 개설한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각국의 국가도서관들이 보유한 디지털 장서의 접근과 공유를 목표로 한세계국립도서관장회의(CDNL)의 ''국립도서관 글로벌(NLG)''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중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디지털 도서관 ''프로젝트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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