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압구정 전략정비구역 확정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45만2230㎡와 28번지 일대 16만2071㎡에 대한 ‘여의도 전략정비1·2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일대가 지난 1월 ‘금융중심지’로 선정됐지만 노후한 공동주택단지가 있어 국제업무 권역으로 변화될 여의도의 주변 여건과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고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이 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세부계획을 수립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와 청담동 일대 144만1267㎡에 대한 ‘압구정전략정비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이곳은 현재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으로 토지 이용의 다양화와 한강변 공공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이 지역은 제1차 한강종합개발사업에 의한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주택가와 상가가 형성된 곳이다. 배후 상업시설과 영동부도심이 위치하고 있으나 아파트지구로 지정돼 토지이용이 비효율적이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개발로 한강과 단절돼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45만2230㎡와 28번지 일대 16만2071㎡에 대한 ‘여의도 전략정비1·2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 일대가 지난 1월 ‘금융중심지’로 선정됐지만 노후한 공동주택단지가 있어 국제업무 권역으로 변화될 여의도의 주변 여건과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고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이 구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세부계획을 수립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와 청담동 일대 144만1267㎡에 대한 ‘압구정전략정비구역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이곳은 현재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으로 토지 이용의 다양화와 한강변 공공 공간 확보 등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이 필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이 지역은 제1차 한강종합개발사업에 의한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주택가와 상가가 형성된 곳이다. 배후 상업시설과 영동부도심이 위치하고 있으나 아파트지구로 지정돼 토지이용이 비효율적이며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개발로 한강과 단절돼 있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