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구센서스 인터넷조사 30%

지역내일 2009-10-14
우편조사 신규도입

내년에 실시하는 인구센서스의 인터넷조사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우편조사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14일 제1회 국가통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지난 2005년 인터넷조사 비율이 0.9%였으나 올 4월까지 4회 시험조사결과 인터넷으로 32.1%가 참여하는 등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고 30%까지 인터넷조사비율을 높이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우편조사를 통해선 20%를 해소키로 했다.
정부는 전체 조사규모의 절반을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시행, 기존 방문중심의 조사에서 탈피할 계획이다. 거처의 종류, 주거용 연면적, 건축연도, 총 방수, 주거시설 수 등 아파트 주택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종이조사표를 약 560만부 절약하고 조사원 인건비륽 164억원 아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문화사회,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반영한 항목을 선정했으며 지역통계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지방자치단체 조사항목도 3개 추가했다.
고령자가 쉽게 응답할 수 있고 인터넷과 우편조사 참여가 편리한 조사표를 설계할 예정이며 재생용지를 이용한 조사표를 만들 계획이다.
한편 2015년부터는 인구주택총조사를 등록자료에 의한 센서스인 ‘등록센서스’로 전환키로 했다. 전수조사는 주민등록과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로 대체되고 표본조사는 통근통학, 아동보육 등 심층항목 등은 표본 현장조사로 이뤄진다.
2020년부터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자료를 추가해 등록센서스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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