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탐방 - 현대건설 ‘광장 힐스테이트’
단지내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공존
거실은 여느 견본주택보다 아늑한 느낌이나 벽지나 인터리어 영향도 있겠지만 눈이 가는 곳은 천정이다. 우물 천정을 적용하면서 사각이 아닌 라운딩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광장도 옛 화이자제약 부지에 공급하는 ‘광장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들어서니 모든 평면 거실 우물천정은 이처럼 사각이 아닌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작은 59㎡의 경우 부부 침실을 포함해 방이 모두 3개다. 이중 작은방 사이에는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2개의 방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면적은 안방보다 훨씬 크다.
부부욕실이 작지만 원할 경우에는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작은 면적이라 많은 가족이 살지 않는다면 굳이 두 개의 욕실이 필요 없다. 대신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모든 평면에는 현관마다 전면거울을 집어 놓았고 세탁실에는 세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벽걸이형 수납시설을 마련했다.
150가구가 공급되는 130㎡형의 안방은 어지간한 아파트 거실과 맞먹는다. 부부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2개 있고 욕실도 넓다. 안방은 침실과 서재로 나뉜다. 가변형벽체를 이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을 기획할 수 있다. 여기에 12자짜리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도 있다. 현관 바로 옆의 방은 가정도우미가 활용하거나 손님방으로 쓸 수도 있다.
‘광장 힐스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인 타워형 3개동과 타운하우스형(131㎡, 24가구) 2개동이 한 단지내에 공존한다는 점이다. 타운하우스를 선호하지만 아파트 생활이 익숙했던 수요자라면 눈이 번뜩 뜨일 만하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됐지만 주차대수는 가구당 1.4대에 불과한 점이 흠이다. 단지중앙공원은 마름모꼴로 야구장과 흡사한 분위기다. 차량 출입주가 2개로 나뉘며 보행자 출입구는 별도로 만들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타워동과 타운하우스 단지 사이에는 골프 및 헬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고급 승용차에 이용되는 스마트키를 아파트에 적용했다. 키를 소지하고 있다면 번호를 누르거나 열쇠를 집어넣지 않더라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입주민이 비상시에 스마트키의 안전버튼을 누를 경우 보호자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뿐 아니라 입주민 동선의 모든 도어폰은 CCTV로 전환돼 집과 관리사무소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14일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이 일반에 공개되며 청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 분양가는 3.3㎡당 평균 2500만원선 이상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02-453-9933
59㎡의 거실 모습. 우물 천정에 라운드 된 점이 특징이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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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내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공존
거실은 여느 견본주택보다 아늑한 느낌이나 벽지나 인터리어 영향도 있겠지만 눈이 가는 곳은 천정이다. 우물 천정을 적용하면서 사각이 아닌 라운딩 처리를 했기 때문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광장도 옛 화이자제약 부지에 공급하는 ‘광장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들어서니 모든 평면 거실 우물천정은 이처럼 사각이 아닌 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장 작은 59㎡의 경우 부부 침실을 포함해 방이 모두 3개다. 이중 작은방 사이에는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2개의 방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면적은 안방보다 훨씬 크다.
부부욕실이 작지만 원할 경우에는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작은 면적이라 많은 가족이 살지 않는다면 굳이 두 개의 욕실이 필요 없다. 대신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모든 평면에는 현관마다 전면거울을 집어 놓았고 세탁실에는 세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벽걸이형 수납시설을 마련했다.
150가구가 공급되는 130㎡형의 안방은 어지간한 아파트 거실과 맞먹는다. 부부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2개 있고 욕실도 넓다. 안방은 침실과 서재로 나뉜다. 가변형벽체를 이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을 기획할 수 있다. 여기에 12자짜리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도 있다. 현관 바로 옆의 방은 가정도우미가 활용하거나 손님방으로 쓸 수도 있다.
‘광장 힐스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인 타워형 3개동과 타운하우스형(131㎡, 24가구) 2개동이 한 단지내에 공존한다는 점이다. 타운하우스를 선호하지만 아파트 생활이 익숙했던 수요자라면 눈이 번뜩 뜨일 만하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도록 설계됐지만 주차대수는 가구당 1.4대에 불과한 점이 흠이다. 단지중앙공원은 마름모꼴로 야구장과 흡사한 분위기다. 차량 출입주가 2개로 나뉘며 보행자 출입구는 별도로 만들었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타워동과 타운하우스 단지 사이에는 골프 및 헬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고급 승용차에 이용되는 스마트키를 아파트에 적용했다. 키를 소지하고 있다면 번호를 누르거나 열쇠를 집어넣지 않더라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입주민이 비상시에 스마트키의 안전버튼을 누를 경우 보호자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될 뿐 아니라 입주민 동선의 모든 도어폰은 CCTV로 전환돼 집과 관리사무소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14일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이 일반에 공개되며 청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 분양가는 3.3㎡당 평균 2500만원선 이상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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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의 거실 모습. 우물 천정에 라운드 된 점이 특징이다.
사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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