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탐방]현대건설 ‘광장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한단지에 공존

지역내일 2009-10-13
현대건설이 서울 광장동 옛 화이자제약 부지에 공급하는 ‘광장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들어서니 모든 평면 거실 우물천정은 사각이 아닌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 때문에 거실은 여느 견본주택보다 아늑한 느낌이나 벽지나 인터리어 영향도 있겠지만 눈이 가는 곳은 천정이다.
가장 작은 59㎡는 부부 침실을 포함해 방이 모두 3개다. 이중 작은방 사이에는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2개의 방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 면적은 안방보다 훨씬 크다.
부부욕실은 작지만 원할 경우에는 드레스룸으로 변경할 수 있다. 작은 면적이라 많은 가족이 살지 않는다면 욕실을 두개에서 하나로 줄이고 대신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모든 평면에는 현관마다 전면거울을 설치했고 세탁실에는 세제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벽걸이형 수납시설을 마련했다.
130㎡형의 안방은 어지간한 아파트 거실과 맞먹는다. 부부가 별도로 사용할 수 있는 워크인 드레스룸이 2개 있고 욕실도 넓다. 안방은 침실과 서재로 나뉜다. 가변형벽체를 이용해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을 기획할 수 있다. 여기에 12자짜리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도 있다. 현관 바로 옆의 방은 가정도우미가 활용하거나 손님방으로 쓸 수도 있다.
‘광장 힐스테이트’의 가장 큰 특징인 타워형 3개동과 타운하우스형(131㎡, 24가구) 2개동이 한 단지내에 공존한다는 점이다. 타운하우스를 선호하지만 아파트 생활이 익숙했던 수요자라면 눈이 번뜩 뜨일 만하다. 다만 전체 주차대수는 가구당 1.4대에 불과한 점이 흠이다. 타워동과 타운하우스 단지 사이에는 골프 및 헬스,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 전체에는 고급 승용차에 이용되는 스마트키를 아파트에 적용했다. 키를 소지하고 있다면 번호를 누르거나 열쇠를 집어넣지 않더라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비상시에 스마트키의 안전버튼을 누를 경우 보호자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통보된다.
14일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이 일반에 공개되며 청약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는 2012년 3월 예정. 분양가는 3.3㎡당 평균 2500만원선 이상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02-453-9933.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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