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하 공기업 13개와 준정부기관 7개의 상임이사·사외이사에 영남 출신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위 조정식(민주·경기 시흥을) 의원은 국토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상임이사·사외이사명단(‘09년 9월 기준)을 출신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총 236명중 영남출신이 95명(40.3%), 호남 출신이 42명(17.8%), 충청출신 32명(13.6%), 서울출신 30명(12.7%), 경기출신 21명(8.9%), 강원출신 8명(3.4%), 제주출신이 8명(3.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상임이사·사외이사의 경우, 정부 중앙부처 장관급 인사(36명)보다 지역 차별적 편중인사가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한국시설공단과 대한주택보증, 한국토지공사의 경우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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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위 조정식(민주·경기 시흥을) 의원은 국토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상임이사·사외이사명단(‘09년 9월 기준)을 출신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총 236명중 영남출신이 95명(40.3%), 호남 출신이 42명(17.8%), 충청출신 32명(13.6%), 서울출신 30명(12.7%), 경기출신 21명(8.9%), 강원출신 8명(3.4%), 제주출신이 8명(3.4%)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국토해양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상임이사·사외이사의 경우, 정부 중앙부처 장관급 인사(36명)보다 지역 차별적 편중인사가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한국시설공단과 대한주택보증, 한국토지공사의 경우 극심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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