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인기..하남.고양은 미달 사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보금자리주택 3자녀와 노부모 우선공급 사전예약에서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은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은 총 886가구가 미달됐다.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3자녀 우선 공급과 노부모 우선 공급 대상자로부터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자녀 우선공급은 707가구 모집에 1천813명이 신청해 평균 2.6대 1, 노부모 우선공급은 1천421가구 모집에 1천521명이 신청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1순위 접수 대상은 청약저축에 가입해 5년이 경과하고 60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 세대주들이다.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의 경우 각각 11대 1, 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반면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에서는 총 205가구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역시 서울 강남과 서초가 각각 4.5대 1과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강남 1가구를 포함해 고양과 하남에서 총 681가구가 미달됐다. 서초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기지역이면서 반값 아파트에 공급되는 강남, 서초는 예상대로 인기를 끈 반면 하남과 고양에선 미달사태가 나타났다"며 "하지만 2~3순위에서는 모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날 미달된 3자녀 205가구와 노부모 681가구 등 총 886가구에 대해서는 16일 청약저축 가입 3년 이상, 36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sms@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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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보금자리주택 3자녀와 노부모 우선공급 사전예약에서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은 1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은 총 886가구가 미달됐다.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에 대한 3자녀 우선 공급과 노부모 우선 공급 대상자로부터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3자녀 우선공급은 707가구 모집에 1천813명이 신청해 평균 2.6대 1, 노부모 우선공급은 1천421가구 모집에 1천521명이 신청해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1순위 접수 대상은 청약저축에 가입해 5년이 경과하고 60회 이상 납입한 무주택 세대주들이다.
3자녀 우선공급의 경우 서울 강남과 서초지구의 경우 각각 11대 1, 8.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반면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 등에서는 총 205가구가 모집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역시 서울 강남과 서초가 각각 4.5대 1과 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강남 1가구를 포함해 고양과 하남에서 총 681가구가 미달됐다. 서초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기지역이면서 반값 아파트에 공급되는 강남, 서초는 예상대로 인기를 끈 반면 하남과 고양에선 미달사태가 나타났다"며 "하지만 2~3순위에서는 모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날 미달된 3자녀 205가구와 노부모 681가구 등 총 886가구에 대해서는 16일 청약저축 가입 3년 이상, 36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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