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열풍 진원지 청라, 2차 동시분양

동문·반도·제일건설 2559가구 공급 … 오늘 견본주택 일제 개장

지역내일 2009-10-16
올 상반기 청약열풍의 시발점으로 꼽히는 인천 청라지구의 마지막 동시분양이 16일 시작된다.
제일건설, 동문건설, 반도건설 등 3개 업체는 청라지구에 2559가구를 공급한다. 청라지구는 최고 청약률 297대 1을 기록하면서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1순위 마감이라는 실적을 거뒀다.
이번에 선보이는 동시분양 물량은 △제일건설 A11블록 ‘제일 풍경채’ 101~134㎡ 1071가구 △동문건설 A36블록 ‘동문 굿모닝힐’ 114 ~125㎡ 734가구 △반도건설 A37블록 ‘반도 유보라 2.0’ 101~121㎡ 754가구 등이다.
같은 날 동시분양을 개시하는 영종하늘도시와 달리 중대형 면적 위주로 지어질 예정이다.
제일건설이 청라지구 A-11블록에 공급할 제일풍경채는 하반기 청라지구에 공급 되는 아파트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내 수영장과 유아풀장, 고급 사우나 등 특화시설이 도입될 예정이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단지 내 2km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 조성,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설계했다. 가구별로 넓은 면적을 활용해 벽과 사각지역을 줄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A36블럭에 들어서는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은 지하2층 지상 26~30층 7개동으로 구성된다. 최대 5베이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대부분의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계되어 있어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늘정원을 만들어 옥상에서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지난 6월 서청라 동시분양에서 A33블록 청라 반도유보라를 최고 76.11대1의 경쟁률로 100% 조기분양한 반도건설이 A37블록에서 2차 ‘청라 반도유보라2.0’ 754가구를 분양한다. A37블록은 청라1차 단지와 인접해 928가구의 서청라 최대 단지를 형성할 전망이다. 5m 이상의 초광폭 거실, 2.4m 천정고 등을 적용해 1차 분양때보다 설계가 개선됐다. 단지 내 축구장 2배 크기의 초대 형 중앙광장과 800m 이상의 단지순환 조깅트랙도 눈여겨볼만 하다.
청라지구는 향후 5년간 주택 수에 상관없이 양도소득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고, 전매규제 제한이 1년(전용 85㎡ 이상)으로 단축된다. 이밖에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 적용 배제 등 부동산 정책수혜를 모두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번 동시분양 물량은 최근 청라에서 분양했던 아파트와 비슷한 3.3㎡당 1100만원 이하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공급물량의 30%는 1년 이상 인천거주자, 나머지 70%는 지역 우선공급 탈락자와 인천 이외 서울·수도권 거주자 몫이다. 해당지역 무주택자는 배정 물량의 50%를 가점 순서대로 당첨여부를 가리게 된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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