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죽음부른 인도없는 도로

주민 “44번 지방도로 2달동안 사고 5건” 대책 요구

지역내일 2001-07-26 (수정 2001-07-28 오후 12:35:41)
경기도 광주시 실촌면 곤지암 농협 삼거리에서 도척·용인방면으로 연결되는 지방도 44호선이 불법 주·정차 차량과 함께 인도가 조성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빈발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특히 2달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5건이나 일어나 4명이 다치고 25일 오전 11시경 초등생 이모군(7·곤지암 6리 쌍용 아파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주민 300여명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로를 점거하고 안전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서 이 일대 3번국도와 지방도가 막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쌍용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 도로는 왕복 2차선 약 1㎞구간 주변에 아파트 ,주택, 및 상가 가 밀집해 있는 데다 광주동중학교, 곤지암초등학교 등 수백 여명이 통학하고 있다.
그러나 도로에 신호등, 과속방지턱, 인도 등이 설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것.
1주일전 똑같은 자리에서 딸의 사고를 당한 김모씨는(33·실촌면 곤지암리) “좁은 도로에 인근 공사장 덤프 차량이 먼지를 날리며 하루종일 몇 대씩 줄지어 다니고 있다” 며 “관계당국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위험이 많은 대형 차량이 다니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 광주 신동성 기자 dssh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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