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학교촌지 암행감찰 하나마나"

지역내일 2009-10-19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올해를 `학교 촌지와의 전쟁의 해''로 선포하고 암행감찰에 나섰지만 적발된 사례는 단 2건에 불과해 암행감찰이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정무위 허태열 의원(한나라당)이 18일 국민권익위로부터 제출받은 `2009년학교현장의 금품수수 단속 내역''에 따르면 권익위는 신학기인 지난 3월2∼12일과 `스승의 날'' 전인 5월12∼14일 서울 강남과 목동, 수도권 및 지방 주요도시 등지의 교사들을 상대로 암행감찰을 벌였다.
그러나 `스승의 날'' 점검에서는 적발된 사례가 한 건도 없었고 신학기 점검에서만 서울과 경기도 초등학교 각 1곳에서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20만원 안팎의 선물을 받은 사례를 적발하는 데 그쳤다.허 의원은 "지난 3월 권익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촌지를 준 경험이 있다고 한 학부모가 18.6%에 이르고 강남지역은 34.6%나 된다고 했는데 실제 적발사례는 2건뿐이라는 것은 암행감찰이 실효성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암행감찰 방법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kj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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