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고민 수납해결사 주택평면 등장

지역내일 2009-10-20
주부고민 수납해결사 주택평면 등장
코오롱건설 ‘칸칸’ 발표 … 가사노동 시간 줄이는 효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부의 최대 고민인 ‘수납’ 문제를 대폭 개선해줄 수 있는 새로운 주택 평면이 등장했다.
코오롱건설은 19일 서울 신사동 주택문화관에서 수납비법 ‘칸칸’을 발표하고 앞으로 수주하는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등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일본에서 ‘수납의 여왕’으로 알려진 곤도 노리코 아카데미 라이프 원장과 공동으로 1년3개월간 새로운 형식의 수납방식에 대해 연구해왔다. 곤도 원장은 일본의 주택건설회사인 ‘다이와하우스’, 가전회사인 ‘히타치’ 등과 공동으로 수납에 대한 연구개발을 해왔으다. ‘칸칸’ 개발을 위해 38회나 한국으로 출장을 와 제사나 김장 등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를 반영하는 주택공간을 개발했다.
이날 공개한 150㎡급 견본주택에는 거실벽을 조절해 전망 좋은 방으로 전환하는 기법이나 자녀 성장기 성별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연출이 가능한 자녀방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힘이 없는 주부나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가구 배치를 바꿀 수 있고 부모의 가사를 도울 수 있는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눈에 뜨였다. 특히 세탁실 내에서 빨래와 건조, 수납을 간단히할 수 있어 가사노동시간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계절 이불과 제기 병풍 냉‧온풍기 청소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공간도 이채롭다. 2인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고 가구를 옮기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구조를 바꿀 수 있다.
서현주 코오롱건설 상품개발팀장은 “집에 사람이 맞추는 것이 아닌 사람에게 집이 맞춰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내년도 중형대 아파트 평면을 내놓고 신규 수주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각종 자료를 보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북바인더가 싱크대에 설치되어 있는 모습
사진 코오롱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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