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의
러브스토리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이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털어놓았다.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유 사장은 “3년째 이화여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올 때마다 푸근함과 설레임을 느낀다”면서 “사실 와이프가 이화여대 출신이어서 옛날에 이화여대에 자주 오곤 했다”고 말했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의 유 사장과 이화여대 출신 부인은 ‘신촌 커플’이다.
유 사장은 또 “저번 설명회 때 총장님을 뵙고 와이프 이야기를 했더니 ‘사위가 왔네’라고 반갑게 말씀해주셨다”고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개개인의 성과가 가장 잘 계량화되는 곳이 증권업계”라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옥일 수 있으니 정말로 자신이 증권업계에서 일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설명회에도 참석했다는 취업재수생, 금융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말을 해달라는 여대생 등이 질문을 던지는 등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럴 땐 부산이 좋네’
거래소 국감
한국거래소에 대한 국정감사가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일단 다행스럽다는 표정이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리게 되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의 송곳 질문이야 여전하겠지만 언론의 보도강도는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관행상 서울에서 열리는 국감이 집중보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정식 피감기관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거래소의 자회사라는 이유로 두 해 연속 국감을 받게 됐다. 예탁원도 부산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러브스토리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이 이화여대 학생들에게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살짝 털어놓았다. 2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채용설명회에서 유 사장은 “3년째 이화여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올 때마다 푸근함과 설레임을 느낀다”면서 “사실 와이프가 이화여대 출신이어서 옛날에 이화여대에 자주 오곤 했다”고 말했다. 연세대 경영학과 출신의 유 사장과 이화여대 출신 부인은 ‘신촌 커플’이다.
유 사장은 또 “저번 설명회 때 총장님을 뵙고 와이프 이야기를 했더니 ‘사위가 왔네’라고 반갑게 말씀해주셨다”고 에피소드를 말하기도 했다.
유 사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개개인의 성과가 가장 잘 계량화되는 곳이 증권업계”라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옥일 수 있으니 정말로 자신이 증권업계에서 일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 보기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조언했다.
3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이날 채용설명회에서는 지난해 설명회에도 참석했다는 취업재수생, 금융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말을 해달라는 여대생 등이 질문을 던지는 등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럴 땐 부산이 좋네’
거래소 국감
한국거래소에 대한 국정감사가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일단 다행스럽다는 표정이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리게 되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회의원들의 송곳 질문이야 여전하겠지만 언론의 보도강도는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관행상 서울에서 열리는 국감이 집중보도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정식 피감기관으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거래소의 자회사라는 이유로 두 해 연속 국감을 받게 됐다. 예탁원도 부산에서 국정감사를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