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블로거 안치용씨 주장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에 이어 3남인 조현상 ㈜효성 전략본부 전무도 미국에서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미 프리랜서 안치용 씨는 20일 자신의 블로그 ''시크리트 오브 코리아''에서 조전무가 지난해 7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콘도를 262만여 달러에 구입했다며 관련자료를 공개했다.안씨는 "조 전무가 구입한 하와이 콘도 가격은 해외투자한도를 어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구입 이후 세금 신고의무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안씨는 장남 현준씨가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근처에서 450만 달러짜리 호화주택을 구입했고, 2006년에는 샌디에이고에 고급 빌라 2채를 동시에 사들였다고 폭로한 바 있다.
효성그룹 측은 "주택 구입은 사생활 문제여서 회사와 무관하다"면서 "조 전무가현재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확인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ckch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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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프리랜서 안치용 씨는 20일 자신의 블로그 ''시크리트 오브 코리아''에서 조전무가 지난해 7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콘도를 262만여 달러에 구입했다며 관련자료를 공개했다.안씨는 "조 전무가 구입한 하와이 콘도 가격은 해외투자한도를 어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구입 이후 세금 신고의무 등을 제대로 지켰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안씨는 장남 현준씨가 200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근처에서 450만 달러짜리 호화주택을 구입했고, 2006년에는 샌디에이고에 고급 빌라 2채를 동시에 사들였다고 폭로한 바 있다.
효성그룹 측은 "주택 구입은 사생활 문제여서 회사와 무관하다"면서 "조 전무가현재 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사실 관계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확인되는 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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