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고교, 서울대 합격 상위권 휩쓸어

지역내일 2009-10-04
5년간 합격자 상위권 10개교 중 9곳 차지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최근 5년간 서울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전국 고등학교 중 상위 9곳이 서울 소재 학교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황우여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지역별 서울대 합격자'' 자료를 분석해 4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합격자수 상위 1∼3위는 서울예술고(439명), 서울과학고(321명), 대원외고(311명) 순이었다.또 4∼10위는 한성과학고(175명), 선화예술고(171명), 명덕외고(166명), 국악고(124명), 한국과학영재고(117명), 한영외고(106명), 휘문고(100명) 등으로 한국과학영재고(부산 소재)를 제외하면 상위 10위내 학교 중 9곳이 서울 소재 고교였다.
역시 서울대 합격자수를 기준으로 전국 100위권 이내 고교 101곳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서울은 49곳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그 다음이 경기(11곳), 대구ㆍ대전(8곳), 부산(5곳) 등이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14곳), 서초구(8곳), 강동ㆍ광진구(4곳) 등의 서울대 합격자수가 다른 구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비록 서울대 합격자 수를 가지고 학교를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서울대 합격자가 서울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돼있는 것은 문제"라며 "특히 전문계 고교의 서울대 진학률이 지나치게 낮은 점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jsl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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