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2050 대응위원회’ 설치 제안

지역내일 2009-10-23
원혜영, ‘2050 대응위원회’ 설치 제안

원혜영 민주당 의원(부천 오정)이 미래 한국사회의 변동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50 노동&산업구조변동 대응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원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노동부 국정감사에 앞서 발표한 자료에서 “세계화와 정보화, 자유화의 전 지구적 변환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산업변동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민간의 전문가와 야당도 함께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 의원이 이 같은 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는 배경에는 과거 고도 성장기에는 드러나지 않던 각종 경제사회적 문제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지속성장의 장애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당노동시간 세계 1위, 지니계수 악화속도 1위, 고령화속도 1위, OECD 자살률 1위 등이 대표적인 지표다.
원 의원은 이 기구의 운영을 위해 노동부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제안의 내용이 담긴 서한을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각 부처 장관에게 보내 진지한 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원 의원은 “우리 사회는 지금 누구도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거대한 숙제를 껴안고 있다”며 “여야와 노사, 지역을 넘어 향후 5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