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를 둘로 나눠라(삽화)

지역내일 2009-10-22 (수정 2009-10-23 오전 7:18:40)
집 한 채를 둘로 나눠라
한양‧벽산, 수익용 아파트 평면 눈길

아파트 한 채에 두 살림이 가능할까.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아파트 한 채를 둘로 나눠 집주인과 세입자가 같이 살거나 집주인이 2명의 세입자에게 집을 빌려줄 수 있는 2가구 독립형 평면이 화제를 불러 오고 있다. 이는 실수요자보다는 투자자나 임대사업자를 겨냥한 특화상품이다.
한양과 벽산건설은 최근 견본주택 문을 연 영종하늘도시 한양수자인과 부산 장전동 디자인시티에 이러한 평면을 적용하고 공개했다.
이러한 수익용 아파트는 크기와 관계없이 방과 욕실, 주방을 2개 이상 공존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다.
현관의 경우 아파트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세대별 출입구가 별도로 있는 경우도 있고, 작은방(세입자용)의 분리 출입구가 있는 경우도 있다.
한양은 영종하늘도시에 공급하는 59㎡중 G타입에 이러한 수익용 평면을 적용했다. 소형 아파트이지만 집주인의 경우 거실과 주방 욕실 부부침실이 딸린 집에서 생활하고 원룸형태의 방을 임대로 내줄 수 있다. 임대용 방에도 욕실이 있고 주방을 설치할 수 있는 원룸형태다. 별도의 출입구도 있다.
벽산건설이 부산 장전동에 내놓은 ‘벽산 블루밍 장전 디자인시티’ 단지내 132㎡ 중대형 아파트에 일반형과 수익형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임대용 방에는 화장실과 조리공간 별도 출입구 등이 제공된다.
이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소형주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부산 장전동은 부산대를 비롯한 수요층이 두터운 곳이고, 인천 영종지역은 공항인근지역에 직장을 둔 주말부부나 기러기아빠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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