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르네상스’ 아파트값만 올렸다?

지역내일 2009-10-08
서울시 ‘르네상스’ 아파트값만 올렸다?
김태원 의원 “오 시장 재임기간 상승률 소득 4.6배”

서울시가 각종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상대적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태원 국회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취임한 2006년 7월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구 소득 상승률 4.6배에 달한다고 8일 국감자료를 통해 밝혔다. 3년간 소득 상승률은 4.9%인데 반해 서울 아파트 가격은 22.6%나 뛰었기 때문.
아파트 값이 가장 크게 뛴 곳은 노원으로 59.9%나 됐고 강북(38.3%) 중랑(37%) 도봉(33.6%) 금천(31.7%)이 뒤를 이었다.
오 시장 재임기간 동안 서울시민이 저축으로 아파트를 장만하는 기간도 크게 늘었다. 김태원 의원은 109㎡(33평) 아파트는 30.2년에서 40.9년으로 10.8년, 82.6㎡(25평)은 25.7년에서 34.5년으로 8.8년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경제위기가 없었다면 집값은 더 크게 상승했을 것”이라며 부동산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한강르네상스 서남권르네상스 동북권르네상스 등 각종 개발계획이 서울 집값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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