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신문이 창간된 지 어느 듯 16년이 흘렀습니다.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내일신문도 언제나 변함없는 신문이고자 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삶 속에 스며든 소나무처럼 내일신문도 독자 속에 그렇게 녹아들고자 했습니다.
세월을 견뎌내고 숱한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이 서 있는 저 금강송처럼 내일신문도 언제나 그 자리에 그렇게 꿋꿋하게 서 있겠습니다.
그림은 현석 이호신 화백이 그린 ‘소광리 금강송’. 한지에 수묵담채. 8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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