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국인 최다거주지는 ''대림동''>

지역내일 2009-10-29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서울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영등포구 대림동인 것으로 29일 나타났다.
통계청의 외국인 인구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에는 25만5천207명의 외국인이 살고 있으며 구 단위로는 영등포구가 3만5천438명, 동 단위로는 대림 제2동이 8천176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구 단위로 볼 때 영등포구에 이어 구로구(2만7천901명), 금천구(1만7천924명), 관악구(1만7천317명), 용산구(1만2천819명)가 5위권에 포진했다.
이는 구로구와 금천구, 관악구 등에 공장이 밀집돼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외국인 노동자가 많이 살기 때문이며 용산구의 경우 주한 미군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도봉구는 외국인 거주자가 2천762명에 불과해 서울시의 구 단위 가운데 가장 적었으며 강북구(3천480명), 노원구(4천827명)가 뒤를 이어 강북 지역에는 외국인 거주가 많지 않음을 엿볼 수 있었다.
동 단위로도 공장 지대가 몰려 있는 동네에 외국인들이 많았다.
대림 제2동에 이어 가리봉동(7천507명), 신길 제1동(5천680명), 가산동(5천424명), 구로 제1동(4천848명), 독산 제1동(4천742명), 구로 제2동(4천521명), 서원동(3천999명), 구로 제4동(3천626명), 대림 제3동(3천496명) 등이 10위 내에 들었다.
그러나 외국인들의 집합지로 유명한 이태원 제1동은 외국인 거주자가 1천951명에 불과해 27위에 머물렀다. 즉 이태원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장소일 뿐 대다수 외국인이 거주하는 지역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줬다.
외국인 대사관이 몰려 있는 한남동은 2천673명으로 18위였다. 외국계 회사가 군집한 역삼 제1동은 1천398명으로 36위였다.
한편 외국인이 20명 미만 거주하는 동네는 명일 제2동.잠실 6동(이상 10명), 강일동.일원 제2동(이상 13명), 중계 2동(16명), 암사 제3동(19명) 뿐이었다.
<2008년말 기준="" 서울="" 지역="" 외국인="" 최다="" 거주지="">┌──┬───────┬──────┬───────┬─────┐│순위│구단위 │명│동단위 │명 │├──┼───────┼──────┼───────┼─────┤│ 1│영등포구 │ 35,438│대림제2동│8,167│├──┼───────┼──────┼───────┼─────┤│ 2│구로구 │ 27,901│가리봉동 │7,507│├──┼───────┼──────┼───────┼─────┤│ 3│금천구 │ 17,924│신길제1동│5,680│├──┼───────┼──────┼───────┼─────┤│ 4│관악구 │ 17,317│가산동 │5,424│├──┼───────┼──────┼───────┼─────┤│ 5│용산구 │ 12,819│구로제1동│4,848│├──┼───────┼──────┼───────┼─────┤│ 6│광진구 │ 11,772│독산제1동│4,742│├──┼───────┼──────┼───────┼─────┤│ 7│동대문구 │ 11,413│구로제2동│4,521│├──┼───────┼──────┼───────┼─────┤│ 8│동작구 │ 10,068│서원동 │3,999│├──┼───────┼──────┼───────┼─────┤│ 9│종로구 │ 9,049│구로제4동│3,626│├──┼───────┼──────┼───────┼─────┤│ 10│서대문구 │ 9,043│대림제3동│3,496│└──┴───────┴──────┴───────┴─────┘president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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