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칠석날 다섯번째 하늘 땅 물의 환경축제 여는 전북무주군

“반딧불이가 삭막한 삶의 오작교되길… ”

지역내일 2001-08-20 (수정 2001-08-22 오후 4:51:24)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전북 무주군(군수 김세웅·사진)이 지난 1997년 여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반딧불 축제’가 오는 25일부터 5일간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희망의 빛을 세계에, 꿈의 빛을 온누리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가 5번째로 야생의 반딧불이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무주군은 야생의 반딧불이를 많이 볼수 있도록 6월이던 일정을 8월로 조정하고 축제기간중 매일밤 무료셔틀버스를 운영해 반딧불이 탐사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딧불축제기획단 전병순 홍보담당은 “늦반딧불이가 가장 많은 빛을 발하는 때에 축제시기를 맞췄다”면서 “특히 7월 칠석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사랑을 상징하는 반딧불이 삭막한 삶의 오작교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대형에어돔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생태체험관’도 이번 ‘반딧불 축제’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밤에만 볼수 있던 반딧불을 대낮에도 감상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특히 무주군은 이번 축제의 처음과 끝을 반딧불봉사대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키로 해 민관이 어우러진 화합축제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반딧불축제를 주도해온 김세웅 군수는 “반딧불이는 환경을 테마로 한 무주군의 전략적 구상의 상징이자 핵심”이라며 “이 축제는 환경교육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환경문화 축제인 만큼 어린이들은 청정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부모들은 한여름밤의 추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2010년 동계올림칙 유치를 추진중인 전북도에 무게를 실어주는 차원에서 축제기간중 ‘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