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 커트라인은 900만원

지난 9월 공급 물량 … 일부지역 1천만원 넘어서기도

지역내일 2009-11-02
SH공사가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납입금이 최소 9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SH공사가 공개한 시프트(9월 공급분) 커트라인을 조사한 결과 일반청약자의 당첨 커트라인은 전용84㎡ 기준으로 신내2지구가 납입총액 950만원, 은평2지구 4블록 960만원, 은평2지구 5블록 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부모 부양자에게 우선공급하는 물량도 당첨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면서 납입총액 680만~980만원이 필요했다.
시프트는 인근 전세시세 대비 80%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2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으로 무주택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월에 신내2지구와 은평2지구, 장지지구, 상계장암지구에 공급된 물량도 평균 경쟁률 10.5대1을 기록하는 등 높은 청약열기가 이어졌다.
9월 공급분을 기준으로 커트라인은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일반공급 전용84㎡ 기준으로 나타난 커트라인은 은평2지구 5블록이 900만원으로 나타났고, 위례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장지지구1단지의 경우는 커트라인이 무려 5년이상 무주택 세대주에 납입총액 1220만원을 기록했다. 일반공급분의 커트라인으로 기록된 납입총액 900만원은 청약저축 월 납입한도인 10만원을 7년6개월 납입해야한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전세보증금을 날릴 위험이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시프트 등의 임대주택을 내집마련 시점까지 적극 활용해 볼만하다”며 “정부가 보금자리 주택을 공급하고 있으나 시프트 청약열기와 치열한 당첨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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