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미리보기 - 대림산업 방배동 서리풀 e-편한세상
판상형과 복도식 무엇을 고를까
시원하고 깔끔하다. 대림산업이 18일부터 분양에 나서는 서울 방배동 ‘서리풀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 첫 느낌이다. 지나치게 치장하지도 않고 군더더기도 보이지 않는다. 3.3㎡당 평균분양가가 2700만원이라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496가구 중 59~84㎡ 105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59㎡A와 50㎡B형은 각각 46, 55가구다. 84㎡는 저층 4가구만 공급하기 때문에 견본주택은 59㎡A, B형 두 종류만 공개한다. 모두 방3개와 욕실 1개, 주방, 거실, 다용도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2~4인 가족을 겨냥한 상품으로 욕실은 1개만 놓고 나머지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현관 안쪽에는 한식 미닫이문이 설치돼 있다. 이 미닫이문은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는 아이템으로 보온효과가 높고 사생활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 천정 높이는 기본 2.4m이고, 거실 우물천장은 2.5m다.
거실창은 3중 창호를 채택했으며 방 3개와 거실에 모두 지멘스의 개별 난방온도조절기를 갖추고 있다. 또 거실창의 화재 방지턱도 30cm가 넘어 아래층의 화재가 위로 번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재건축한 뒤 후분양되는 아파트로서 발코니 확장비용도 모두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거실과 안방의 천정 에어콘, 7인치 주방TV, 행주도마살균기, 쿡탑, 음식물탈수기, 가스오븐렌지 등이 모두 포함됐으며 추가옵션은 없다.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독서실, 다목적실, 노인정 등으로 구성된 복합커뮤니티시설에 단지 중앙에 자리잡는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주출입구 등 2개소에 노약자 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A형은 판상형 아파트, B형은 복도식 아파트로 지어진다.
A형의 경우 넓은 주방과 거실이 눈길을 끈다. 주방옆에 위치한 다용도공간은 세탁실과 보일러실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다용도 공간부터 거실까지의 길이는 약 12m 정도된다. 확장된 광폭발코니의 길이만 2m에 달한다.
현관 옆에 작은방이 하나 있고, 나머지 하나는 침실 옆에 있다. 4인 가족보다는 자녀 1명을 둔 3인 가족에게 적당하다. 침실옆 작은방은 드레스룸이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현관 옆 작은 방을 자녀에게 내주는 방식이 적절하다.
A형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면 B형은 정적인 느낌이다. 최근에 보기 힘든 복도식 아파트지만 익숙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다. B형은 109동에 적용된 설계다. 애초 이 동은 임대아파트로 지을 계획이었으나 도시정비법이 변경됨에 따라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현관에 들어서면 좌우로 작은방이 하나씩, 정면에는 안방이 자리잡고 있다. 부모와 자녀 2명인 4인 가족에 적합한 주택이다. 다만 대피공간과 세탁실은 안방과 붙어있는 점이 다소 흠이다. 보일러와 세탁기의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청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40%, 잔금 50%. 견본주택은 신사동 도산공원 옆 대림산업 주택문화관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51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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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상형과 복도식 무엇을 고를까
시원하고 깔끔하다. 대림산업이 18일부터 분양에 나서는 서울 방배동 ‘서리풀 e-편한세상’의 견본주택 첫 느낌이다. 지나치게 치장하지도 않고 군더더기도 보이지 않는다. 3.3㎡당 평균분양가가 2700만원이라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후분양 아파트로 496가구 중 59~84㎡ 105가구를 분양한다. 이중 59㎡A와 50㎡B형은 각각 46, 55가구다. 84㎡는 저층 4가구만 공급하기 때문에 견본주택은 59㎡A, B형 두 종류만 공개한다. 모두 방3개와 욕실 1개, 주방, 거실, 다용도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2~4인 가족을 겨냥한 상품으로 욕실은 1개만 놓고 나머지 공간의 활용성을 높였다.
현관 안쪽에는 한식 미닫이문이 설치돼 있다. 이 미닫이문은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는 아이템으로 보온효과가 높고 사생활보호 역할을 할 수 있다. 천정 높이는 기본 2.4m이고, 거실 우물천장은 2.5m다.
거실창은 3중 창호를 채택했으며 방 3개와 거실에 모두 지멘스의 개별 난방온도조절기를 갖추고 있다. 또 거실창의 화재 방지턱도 30cm가 넘어 아래층의 화재가 위로 번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재건축한 뒤 후분양되는 아파트로서 발코니 확장비용도 모두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거실과 안방의 천정 에어콘, 7인치 주방TV, 행주도마살균기, 쿡탑, 음식물탈수기, 가스오븐렌지 등이 모두 포함됐으며 추가옵션은 없다.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독서실, 다목적실, 노인정 등으로 구성된 복합커뮤니티시설에 단지 중앙에 자리잡는다. 특히 아파트 단지가 경사면에 위치해 있어 주출입구 등 2개소에 노약자 등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했다.
A형은 판상형 아파트, B형은 복도식 아파트로 지어진다.
A형의 경우 넓은 주방과 거실이 눈길을 끈다. 주방옆에 위치한 다용도공간은 세탁실과 보일러실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다용도 공간부터 거실까지의 길이는 약 12m 정도된다. 확장된 광폭발코니의 길이만 2m에 달한다.
현관 옆에 작은방이 하나 있고, 나머지 하나는 침실 옆에 있다. 4인 가족보다는 자녀 1명을 둔 3인 가족에게 적당하다. 침실옆 작은방은 드레스룸이나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현관 옆 작은 방을 자녀에게 내주는 방식이 적절하다.
A형이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면 B형은 정적인 느낌이다. 최근에 보기 힘든 복도식 아파트지만 익숙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다. B형은 109동에 적용된 설계다. 애초 이 동은 임대아파트로 지을 계획이었으나 도시정비법이 변경됨에 따라 일반분양으로 전환됐다.
현관에 들어서면 좌우로 작은방이 하나씩, 정면에는 안방이 자리잡고 있다. 부모와 자녀 2명인 4인 가족에 적합한 주택이다. 다만 대피공간과 세탁실은 안방과 붙어있는 점이 다소 흠이다. 보일러와 세탁기의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청약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청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된다.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40%, 잔금 50%. 견본주택은 신사동 도산공원 옆 대림산업 주택문화관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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