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0일 오후 서울 을지로 1가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보행자 중심의 도시환경구축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보행우선구역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캐나다 독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에서 시행하는 보행공간 조성사례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에서 안드레아스 솜보그독일 PTV 컨설팅사 교통공학팀장은 ‘존(zone) 30’ 사례를 발표한다. 존 30은 차량속도 감소를 통해 교통안전을 증진시키고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퀼른의 경우 341개 존 30 구역이 운영되고 있는데 사고감소율이 약 8%, 보행관련 사고는 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경 일본 사회시스템주식회사 연구원은 일본의 커뮤니티도로, 커뮤니티존, 보행안심지구 등의 보행우선정책에 대한 소개와 효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박사는 국내 보행우선구역 사업의 배경 및 개요,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주택가, 상가, 이면도로 등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해 보행자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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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미나는 정부가 추진 중인 ‘보행우선구역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캐나다 독일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각국에서 시행하는 보행공간 조성사례를 소개하고, 바람직한 보행환경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세미나에서 안드레아스 솜보그독일 PTV 컨설팅사 교통공학팀장은 ‘존(zone) 30’ 사례를 발표한다. 존 30은 차량속도 감소를 통해 교통안전을 증진시키고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퀼른의 경우 341개 존 30 구역이 운영되고 있는데 사고감소율이 약 8%, 보행관련 사고는 15%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경 일본 사회시스템주식회사 연구원은 일본의 커뮤니티도로, 커뮤니티존, 보행안심지구 등의 보행우선정책에 대한 소개와 효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 한상진 박사는 국내 보행우선구역 사업의 배경 및 개요,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차량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주택가, 상가, 이면도로 등의 보행환경 개선을 추진해 보행자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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