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게 부는 청약열기-2

지역내일 2009-10-21 (수정 2009-10-21 오전 8:18:27)
보금자리 ‘생애최초’ 첫날 3.5대 1 경쟁률
강남권 집중 … 소형보다 중형 청약률 높아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사전예약에서 첫 선을 보인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결과 평균 3.5대 1l 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인기를 많이 끈 곳은 단연 강남권이다.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남 세곡지구와 서초 우면지구는 10년이라는 전매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일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 2852가구에 대해 첫 날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인터넷과 현장 접수를 합해 9979명이 신청, 평균 3.5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서울 강남 세곡지구는 281가구 모집에 4135명이 신청해 평균 14.7대 1, 서초 우면지구는 172가구 배정에 2172명이 신청해 12.6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고양 원흥지구는 507가구에 1029명이 몰려 평균 2대 1, 하남 미사지구는 1892가구에 2643명이 신청해 평균 1.4대 1의 청약률을 보였다.
강남 세곡 A1블록의 전용 84㎡는 최고 22대 1의 청약률을 보였고, 서초 우면 역시 A2블록의 전용 84㎡가 16.9대 1의 최고 청약률을 기록했다. 고양 원흥지구는 1개 주택형만 8가구가 남았고, 하남시 우선공급 물량을 중심으로 신청자수가 공급 가구에 못 미치는 경우도 있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사흘동안 접수해 추첨에 의해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신청자가 배정 가구수를 초과했더라도 22일까지 계속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자는 이달 26일부터 시작되는 일반 1순위 물량에도 중복 청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한편 보금자리주택 3자녀와 노부모 부양 우선 공급분에서 157가구에 대한 청약신청이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 강남 세곡과 서초 우면 등 2곳에선 청약자가 몰렸지만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 등 수도권 지구에서는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보금자리주택 3자녀 및 노부모 부양우선공급분에 대한 사전예약 물량은 3288가구로 157가구가 미달됐다.
지구별로는 고양 원흥에서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물량 7가구, 하남 미사에서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분 135가구와 3자녀 우선 공급분 15가구가 각각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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