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지역내일 2009-10-29
80대 노파 성폭행하려다 숨지게 한 60대 검거
전남 나주경찰서는 29일 80대 노파를 성폭행을 하기 위해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 모(6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7일 오전 4시 30분께 전남 나주시 신 모(여 88)씨의 집에서 신씨를 성폭행하려다 신씨가 반항하자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앞서 오전 4시께 신씨의 집앞을 지나가다가 평소 알고 지내던 신씨가 집 밖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술에 취했다. 잠시 재워달라”며 집에 들어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신씨가 다니던 교회 사람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김씨의 모자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같은 마을에 거주하고 있던 김씨를 집에서 붙잡았다.
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충주서 ‘간큰 도둑’ 가건물 통째 고물상에 넘겨
충북 충주경찰서는 29일 조립식 가건물과 집기류를 훔친 혐의(절도)로 신 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께 충주시 살미면에서 박 모(여 47)씨의 조립식 컨테이너를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고물상에게 거짓말을 하고 컨테이너 패널과 안에 있던 냉장고, 세탁기 등 275만원 어치를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인근 자택에 사는 박씨는 임시숙소로 사용하던 컨테이너를 비우는 경우가 많았으며 신씨는 박씨가 없는 틈을 타 자물쇠를 부수고 새 자물쇠를 산 뒤 고물상을 불러 가건물을 분해하게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뚜렷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신씨는 경찰에서 “돈이 필요해서 물건을 넘겼다”고 말했다.
충주 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국유림서 소나무 213그루 벌목 2명 구속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8일 국유림 소나무를 불법으로 벌목한 혐의(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원 모(50 부동산개발업)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 모(33)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 등은 지난 3월중순~5월 초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소리산 일대 야산 국유림 3곳에서 30년~200년생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213그루를 행정기관의 허가없이 벌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날이 어두워진 오후 7~8시에 주로 범행했고 벌목한 나무를 운반하기 위해 굴착기로 산림을 훼손, 100m가량 길을 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씨는 무단 벌목한 나무들을 양평군 단월면 석산리 자신의 전원주택 주변에 옮겨 심은 뒤 비싼 가격에 판매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양평 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진주경찰 농어촌빈집털이 일당 구속
경남 진주경찰서는 29일 농어촌 지역의 빈집만을 골라 억대가 넘는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박 모(27)씨와 또 다른 박 모(3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월초 사천시 사남면 김 모(여 73)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안방 장롱에서 순금반지를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10월말까지 경남과 전남 지역 농어촌 빈집 48곳에서 1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낮동안 농민과 어민들이 일하러 나간 빈집만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진주 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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