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득렁 베트남 주석의 방한을 전후로 국내 정보통신업계는 현지투자사업 승인 획득, 통신장비 교체 참여요청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가시화하고 있다.
SK텔레콤(사장 표문수) LG전자(부회장 구자홍) 동아일렉콤(회장 이건수)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SLD텔레콤(대표 최효진)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현지 CDMA 이동전화 사업을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DL텔레콤의 주주사들은 베트남에서 지난해 10월 경영협력계약을 맺은 사이공포스텔(SPT·Saigon Post & Telecommunication Services Corp.)과의 공동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벤트남정부의 투자승인에 따라 SLD텔레콤은 현금출자 및 CDMA 기술을 제공하고, 베트남의 제2이통사업자인 SPT는 베트남 전국 CDMA이동통신 사업권과 800Mhz대의 양방향 주파수대역 12MHz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향후 15년간 베트남에서 CDMA 이동전화 전국 서비스를 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이 CDMA 이동전화 서비스 운영, LG전자가 주요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내년초까지 호치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 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측은 이번 베트남 CDMA 사업진출에 대해 향후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CDMA 단일통화권 형성 가능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수년 내에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을 잇는 인도차이나 반도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대륙과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역에 CDMA 단일 통화권을 형성하는 데 있어 첫 단계 사업이라는 것이다.
한편 LG전자는 24일 LG평택공장을 방문하는 천득렁 주석에게 첨단교환기 기술을 시연하고 하이퐁 시 교환기 개체사업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 손길승 회장은 24일 중앙연구원을 방문하는 베트남 주석과 양국 통신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은 23일 베트남 제1통신 사업자인 국영 VNPT 당딘람 사장과 면담을 갖고 CDMA방식에 의한 무선 WLL(근거리통신망) 시스템을 활용, 유·무선을 연계할 수 있는 첨단 통신망 구축계획을 제시했다. 또 VNPT 데이터분야 자회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지역의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사업을 확정짓고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통신은 국내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에 앞서 지난 97년 VNPT와 10년간 기본통신망 구축에 관한 투자협력 계약을 맺고 기본 통신망에 대한 투자와 공동운용 및 경영자문, 인력교육 등 사업전반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SK텔레콤(사장 표문수) LG전자(부회장 구자홍) 동아일렉콤(회장 이건수)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SLD텔레콤(대표 최효진)이 베트남 정부로부터 현지 CDMA 이동전화 사업을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DL텔레콤의 주주사들은 베트남에서 지난해 10월 경영협력계약을 맺은 사이공포스텔(SPT·Saigon Post & Telecommunication Services Corp.)과의 공동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벤트남정부의 투자승인에 따라 SLD텔레콤은 현금출자 및 CDMA 기술을 제공하고, 베트남의 제2이통사업자인 SPT는 베트남 전국 CDMA이동통신 사업권과 800Mhz대의 양방향 주파수대역 12MHz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향후 15년간 베트남에서 CDMA 이동전화 전국 서비스를 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이 CDMA 이동전화 서비스 운영, LG전자가 주요 시스템 공급을 담당하게 되며 내년초까지 호치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주요 도시에 서비스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SK텔레콤측은 이번 베트남 CDMA 사업진출에 대해 향후 한·중·일을 포함한 아시아 CDMA 단일통화권 형성 가능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수년 내에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을 잇는 인도차이나 반도 및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대륙과 오세아니아를 아우르는 광대한 지역에 CDMA 단일 통화권을 형성하는 데 있어 첫 단계 사업이라는 것이다.
한편 LG전자는 24일 LG평택공장을 방문하는 천득렁 주석에게 첨단교환기 기술을 시연하고 하이퐁 시 교환기 개체사업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 손길승 회장은 24일 중앙연구원을 방문하는 베트남 주석과 양국 통신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할 예정이다.
한국통신 이상철 사장은 23일 베트남 제1통신 사업자인 국영 VNPT 당딘람 사장과 면담을 갖고 CDMA방식에 의한 무선 WLL(근거리통신망) 시스템을 활용, 유·무선을 연계할 수 있는 첨단 통신망 구축계획을 제시했다. 또 VNPT 데이터분야 자회사와 공동으로 추진할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지역의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사업을 확정짓고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한국통신은 국내 장비업체와 공동으로 베트남 초고속 인터넷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이에 앞서 지난 97년 VNPT와 10년간 기본통신망 구축에 관한 투자협력 계약을 맺고 기본 통신망에 대한 투자와 공동운용 및 경영자문, 인력교육 등 사업전반에 대해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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